[김동철의 아동 청소년 심리 교육] 어린이의 강점은 뇌의 흡수력이다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3.09.30 10:31
  • 우리 어린이들의 두뇌는 누구에게나 고정불변 된 것이 아니라 부모, 어른들이 만들어주고 스스로가 자기 주도적으로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무한한 변화의 가능성과 함께 뇌기능 향상 이 몇 배 몇 곱절로 그 활용도가 가속화된다.

    우리아이들은 이러한 뇌 변화는 유아기 시절 엄청난 에너지를 발산하며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할 정도의 변화를 이끌어낸다. 이러한 변화들로 인해 최근 아동 뇌 과학의 연구 성과들은 뇌에 관한 습관적, 학습적 유아지식정보의 확산과 뇌의 본질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유아 교육, 습관 활동의 전 분야에 뇌를 접목되고 있다.

    유아 교육에서도 어린이들의 두뇌 발달과 두뇌의 습관적 기능의 특성에 기반을 둔 교수법이나 학습 습관 등이 유아의 두뇌 본질을 자극하고 창의적 인성의 함양 과 긍정적 습관의 태도, 사회 친화적 능력에 아이의 두뇌와 본성적 두뇌와의 상관관계를 점차 적용시키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동 청소년 교육 분야에 창의적 교육 시스템 들이 수입 되어 들어왔고 선진 프로그램들이 도입 되었다.

    그러나 현실에서의 접목은 같은 프로그램을 같은 방식, 혹은 아이들의 성향과 두뇌를 무시한 일괄적 교육이 형성되어 스쳐지나가는 창의 교육 수준에 머물고 말았다. 이러한 특징은 한국적 현실과 외국 프로그램들 간의 교육 적용의 문제였으며 전문적 교육 보다는 이슈에 치우쳐진 다라하기식 운영 방법에서 그 적용이 문제가 되었다.

    또한 공간 지각 지능과 발달 창의언어, 논리 중심의 교육에 대한 대안으로 교육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지 않았던 시기였다. 공간지각지능의 역할이 요즘 들어 우리아이들에게 아주 중요한 지능으로 자리 잡으면서 아동의 심리안정과 지능개발의 두 가지 목적을 충족 시켜주면서 아이들간의 성향과 인성 강점지능을 체크해주며 누구나 우리아이들은 다른 강점의 지능을 타고났으며 전 지구의 누구도 우리아이와 같지 않다. 그럼으로 우리아이는 우리아이만의 다른 방법으로 학습을 해야 하며 그 습득력으로 강점 지능을 찾아야 한다.

    우리아이들은 어릴 때 IQ 지능검사에를 하는 경우가 있다. 문제는 검사에서 오는 낙인 효과인데, 좋으면 좋은 데로 나쁘면 나쁜데로 우리 부모들은 심리적으로 요동친다는 것이다. 문제가 있지 않아도 지능이 낮으면 으레 걱정부터 앞선다. 사실 두뇌는 활용하는 데로 발전 되는 것이 정설이며 또한 누구에게나 강점 지능이 존재함으로 그 강점을 끌어 올린다면 누구나 좋은 지능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우리 우뇌, 좌뇌 양쪽 모두 중요한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그 능력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러나 우뇌가 좋으면 인간에게 더욱 유리하고 좌뇌가 좋으면 더욱 유리하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이는 상호 작용하며 발달 하는 능력에 주목하여야 함으로 다 어우르는 근원적 지능인 강점 지능을 찾는데 더욱 주력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의 두뇌는 전 인생에 걸쳐 가장 중요한 시기가 유아기이며 유아기가 내외적 자극에 따라 뇌의 조직, 신경망이 가장 활성화 되고 조직적인 특성을 지니는 시기임으로 우리는 다시 한 번 주목을 할 필요가 있다. 유아기 뇌의 발달 과정 중 생후 5~6년차는 뇌가 가장 발달되며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요하는 시기임으로 두뇌는 가장 유연해지고, 지능이 급속도로 발달되어 가장 능동적인 학습시기를 만든다.

    이 능동적 학습 시기는 심리적 운영과 더불어 성격을 형성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하며 사회성과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단순히 뇌 발달에 기여하는 정도를 넘어 절대적 요건이라고 말 할 수 있다. 이렇듯 뇌는 우리 신체의 모든 기능을 조절하며 콘트롤할 뿐만 아니라, 우리 감각기 내부의 수백만 개의 통신장치처럼 감각수용기로부터 무수한 정보를 받아 처리하며 현실 과거 등의 경험을 적절히 학습해가며 분석하고 정리하여 두뇌 형성에 기여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아이들의 두뇌는 뛰어난 학습기제가 항상 발달됨으로 뇌 발달이 왕성한 유아기시기에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아이의 뇌 발달에 있어서 결정적 시기이기 긍정적, 공간지각적 학습기제는 좌, 우뇌의 체계적인 프로그램의 속에 아이의 뇌가 발전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된다. 이로 인해 학습은 물론 대인관계, 사회성 안정문제, 자아이해 등 공간적 지능지수가 함께 높아졌다는 사실도 우리는 주목해야한다.

    우리 아이들의 뇌는 신경가소성 즉, 경험과 활동의 영향을 받아 변화할 수 있는 뇌의 능력을 가지며 흡수하는데 이런 신경가소성의 몇 가지 측면에서 우리는 우리의 아이들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얻어낼 수 있다.

    그 중에서 특히 유아들의 신경세포의 발달 과 시냅스 생성(신경세포들 사이에 새로운 연결의 발달)이 우리아이들에게 아주 중요한 요소가 된다는 것 이다.종전의 전문가들은 인생 초반에 나타나는 제한되고 길지 않은 현상으로 여기고 있었지만 현재에 와서는 신경가소성은 생애 전반에 걸쳐 지속 적으로 발전이 되며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 오랜 시간 속 에서도  계속되며 심지어 죽기 직전까지 그 활동이 지속된다는 점은 아주 중요하다.

    따라서 유아기의 뇌 교육은 흡수력이 상당하며 그 시기에 맞는 뇌 발달에 적합하게 교육 습관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우리아이들의 두뇌 시작은 엄마의 임신 중반 대부분의 뉴런이 자신의 자리를 찾아 이동하게 된다. 출생 이후 유아기에는 시냅스가 폭발적으로 형성됨으로 학습에 주요 영향 미치게 되는 정보 전달능력이 바탕이 되는 학습효율이 극도로 좋아져 최상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우리 아이의 창의력 발달을 위한 교육 방향을 좌, 우뇌 모두를 자극시키고 이론적 논리력과 상상력, 사고력을 함께 고려한다면 학습 습관과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 우리 아이의 두뇌흡수력은 창의적 훈련을 기반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야 한다. 현재 수많은 창의성 프로그램이 존재하지만 우리아이에 맞는 창의적 도구가 필요하다.

    또한 프로그램의 운영도 중요한 가치가 있지만 그 이전 우리가 알아야 하는 것은 창의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훈련인데 이러한 훈련이 습관이 되어 반드시 이루어 져야하는 과제다.

    유아기는 두뇌 활동성에 있어 특히 창의성 발달에 중요한 시기로, 창의적 상상력은 4세부터 5세가 되기 전 최고의 절정을 이루게 됨으로, 이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우리아이들의 적성, 성향등이 변화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어야 한다.

    이시기에는 창의적 상상력과 더불어 오감을 통한 감각기관의 활성화가 되는 민감한 시기임으로 부모의 다양한 정보와 프로그램이 아이에게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부모들은 유아 뇌 교육 및 뉴로피드백 훈련, 공간지각지능이 사고력과 다중지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고민을 해야 하며, 영유아 뇌 기반을 통한 유아교육의 방향 탐색에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헬로스마일 대표원장, 힐링스터디 센터장 김동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