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가도 한국사 교육 강화, 한국사지도사로 대비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3.08.06 17:52
  • 역사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한국사 수능 필수과목지정 문제로 나라 안이 시끄럽다. 역사인식 부족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해결방안을 둘러싸고 정치계와 교육계, 역사연구기관 등 관계자들이 이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사 수능 필수로 역사 인식 높여야한다는 찬성 측 의견과 시험용 암기 공부로 변질될 것이라는 반대 측 의견이 그것이다.

    지난 30일 열린 '국사 수능 필수 과목 채택에 관한 공청회'에서도 이견을 좁히지 못해 구체적인 정책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지만, 4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다. 첫 번째는 수능국사필수과목 지정, 두 번째는 한국사능력시험을 대입에 반영, 세 번째와 네 번째는 교육과정평가원을 통한 별도의 한국사 표준 시험을 마련하여 대학이 재량적으로 대입에 반영하는 방법이다.

    즉, 이 중 어느 방안이 채택되더라도 2017년부터 대입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생들은 어떠한 형태로든 한국사 시험을 치르게 되는 것이다.

    몇 해 전부터 각종 고급공무원 시험, 공·사기업의 한국사능력시험 자격기준 및 가산점 부여로 한국사에 대한 대학생과 일반인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번 한국사 수능과목 필수 현안과 관련하여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뿐 아니라 사회 곳곳에서 역사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다.

    이렇게 한국사에 대한 관심과 한국사능력시험의 수요가 급증하는 데 반해 수요를 적절하게 대응할 만한 교육기관과 강사들에 대한 수요가 부족하다. 이에 따라 이화여대, 한양사이버대, 대구대, 충남대 등 전국 10개 명문대학 평생(사회)교육원과 함께 조선에듀케이션에서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고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한국사지도사’ 취득 온라인 교육과정을 개설하였다.

    모든 강의는 한국사 스타강사인 이만적 교수(공무원단기학교)가 시대 흐름을 읽는 스토리 위주의 기본기 이해와 암기의 적절한 안배, 기출문제 학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본 강의는 매월 개강하는 온라인교육과정으로 60강의 온라인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국어디서나 수강이 가능하다.

    소정의 수료과정을 마치면 한국사지도사 2급 자격증과 함께 각 대학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는 방과후학교 강사취업, 역사논술지도 학원강사 및 공부방창업, 역사탐방 가이드 등 다양한 활로로 활용될 수 있다. 이번 여름, 한국사지도사 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 사업의 꿈에 도전해보자.

    ● 8월 수강생모집기간 : 8월19일(월)까지
    ● 수강문의 : historycoach.kr/ 1661-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