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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대학교(총장 홍성표)는 지난 6월 20일 육군본부 인사사령부 회의실에서 특전부사관과와 전투부사관과의 학·군제휴협약식을 체결함에 따라 201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선발하게 됐다.
특전부사관과(40명)는 체력이 강조되어 선발배점을 40%를 반영하여 선발할 예정이며, 특전사 장학생에 합격되면 1년간 장학금 지급과 동시에 임관이 보장된다.
전투부사관과(40명)는 대덕대 외에 3개 대학이 협약하였고, 기존의 학군제휴와는 차원이 다른 체제의 학과로 모집부터 육군본부에서 신체검사와 신원조회 등을 거쳐 선발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수시1차에서만 남학생 대상으로 선발하며 육군 장학생에 선발되면 2년 또는 1년간 장학금 지급과 졸업후 임관이 보장된다.
이들 학과는 군 출신의 전임, 초빙교원과 훈육관으로부터 강한전사가 되기 위한 전투기술, 전투지휘, 병영관리 기법을 전수받아 정예요원으로 양성할 예정이다. 특전부사관과는 진급과 장기복무율이 타병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고 세계평화유지군으로도 활동하게 되며, 재학시 전공자격증은 물론, 스쿠버, 산악등반, 스키, 인명구조사 등의 교육도 받게 된다.
전투부사관과는 보병, 포병, 기갑 병과로 진출하게 되고, 전투분대장 우선보직으로 장기복무 선발시 질적평가에서 우대를 받으며 각종 위탁교육 선발에도 우대한다고 육군본부 관계자가 밝혔다.
이로써 대덕대 군사학과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기술·전투·특전부사관의 정예요원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전투부사관과와 특전부사관과의 자세한 내용과 문의는 홈페이지(http://weapon.ddc.ac.kr)에 하면 된다.
한편 대덕대는 2004년부터 기술병과 부사관을 양성하기 학과를 개설해 전국 최다 장학생 선발은 물론 3사관학교에도 가장 많은 인원이 진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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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학과] 대덕대학교 육군본부과 학·군제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