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월 모의평가 특징
특징➀ 과목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2013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특징➁ 2013 수능과 마찬가지로 개념 확인형 문항과 자료 분석형 문항의 비중이 높았고, 기출 유형을 변형한 문항의 비중도 2013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특징➂ 6월 모의평가에서는 EBS 교재의 내용을 직접 연계한 문항의 비중이 2013 수능에 비해 높았다. 따라서 학생들이 느끼는 EBS 교재의 실제 연계 체감도는 2013 수능보다 높았을 것이다.

2. 난이도 비교
 
▶ 전체적으로 볼 때 2013 수능과 비슷하거나 약간 어렵게 출제되었다. 2013 수능에 비해 고난도 문항의 비중이 늘어, 학생들이 풀기에 다소 까다로웠을 것이다.

3. 특이 사항이나 문항
○ [윤리와 사상] 19번: 에피쿠로스와 벤담, 밀의 쾌락에 대한 사상을 비교, 분석해야 하는 고난도 문항이다.

○ [동아시아사] 14번: 17세기 동아시아 각국의 은을 매개로 한 교역 상황을 묻는 다소 까다로운 문항이다.

○ [한국 지리] 10번: 우리나라의 에너지 도입에서 소비에 이르는 과정을 나타낸 그림을 통해, 해당 자원과 용도까지 파악해야 하는 고난도 문항이다.

○ [사회․문화] 20번: 제시된 부모 및 자녀 세대의 계층 비율과 세대 간 이동 결과 자료 분석을 통해 답지의 적절성 여부를 판단해야만 하는 고난도 문항이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