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6월 모의평가 특징 
특징➀ 【난이도 및 1등급컷】 기존 수능 수준으로 출제되는 B형은 2013 수능보다 약간 쉬운 수준이고, A형은 2013 수능보다 많이 쉽게 출제된 것으로 판단된다. 문항의 절대적인 난이도는 A형이 B형보다 쉽지만, 응시 집단의 차이로 1등급컷 점수는 A형이 B형보다 낮게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징➁ 【출제 면】 기본적으로 2014 수능 예비 시행 체제에 준하여 출제되었다. A형과 B형의 공통 문항 수는 17문항(듣기 12문항, 독해 5문항)이고, A형에 비해 B형이 사고력을 요하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다. B형에 “빈칸이 2개 제시되는 빈칸 추론 유형”이 출제되었다.

특징➂ 【EBS 교재 연계 정도 관련】 EBS 교재 연계율은 2013 수능과 비슷한 수준이고,  EBS 교재의 지문이나 주제를 활용하여 직ㆍ간접적으로 충실히 연계 출제한 것으로 보인다.

2. 난이도 비교
  ▶ 2013 수능(본사 추정 원점수 평균 : 58.2점, 1등급컷 : 93점)과 비교했을 때, A형은 많이 쉽고 B형은 약간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1등급컷 점수는 A형이 B형보다 낮게 형성되어 A형은 84점 내외, B형은 95점 내외로 예상된다.

3. 특이 사항이나 문항
  ▶ A형과 B형의 공통 문항 수가 17문항(듣기 12문항, 독해 5문항)으로, 2014 수능 예비 시행의 공통 문항 수(15문항)에 비해 2문항이 늘었다.
  ▶ B형에서 “빈칸이 2개 제시되는 빈칸 추론 유형”이 출제되었다. 이 유형은 2014 수능 예비 시행에서는 출제되지 않았으나 2011년과 2012년에 치러진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바 있다.

이치우 비상교육 입시평가연구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