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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국·일본·미국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국의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한 고민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의 청소년들은 진로진학에 대한 고민지수 최대값을 5로 봤을 때 평균 2.75로 미국(2.44)과 일본(2.3)과 중국(1.75)에 비해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독립성이나 결정성은 최하위로 나타났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현 시대 한국 청소년들이 가야할 길을 찾지 못하고 부모님들의 로봇처럼 자신의 미래를 부모님의 손에 맡겨 놓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을 청소년들의 잘못으로 넘겨 그들에게 질책할 것인가?
조금 넓게 생각한다면 이 문제는 청소년들의 잘못 이라기보다는 한국의 전통적인 교육정책의 잘못이 아닐까 생각한다. 과거 국영수 위주의 획일적인 교육이 청소년들로 하여금 자신의 미래를 생각할 수 있는 길을 막아버린 꼴이 된 것이다.
천만 다행인 것은 차츰 교육의 방향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과거 교육의 오류를 인정하고 다른 방향으로 청소년들을 교육시키려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 하나의 희망인 것이다. 그 결과중 하나로 정부에서나 각 지자체에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방향의 진로 교육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이 환영할 만한 변화이다.
서울시에서는 각종 진로관련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 진로와 적성을 탐색하고 맞춤형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진로 적성 관련 프로그램과 행사들은 갈수록 늘어가는 추세인데 반해 이러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할 전문가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 적성 지도사가 많이 배출되어 청소년들의 고민을 공유하고 멘토 역할을 할 지도사가 많이 배출되어야 하지 않을까? 이에 발맞추어 조선에듀케이션에서는 “진로적성지도사” 교육과정 3기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 강좌 1기를 수강한 구리의 주부 박수연씨는 이 과정을 공부하면서 현 시대야 말로 진로적성지도사가 반드시 필요한 때라고 말하면서 “청소년에게 교과목 지도 못지않게 필요한 교육이 진로 적성 교육”이라고 말하였다. 또한 “자녀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픈 학부모라면 꼭 한 번 들어봄 직한 강좌”라고 강력하게 추천하기도 하였다.
● 진로적성지도사 3차 모집중 : 5월 24일 개강(5월 22일 마감)
● 문의 : 진로적성지도사 교육센터(1566-9958)
청소년 진로 고민…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중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