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 부모 먼저 배워야 효과 두 배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3.03.20 18:01
  • -부모가 교육 받고 자녀 학습지도, 개선 효과 높아
    자기주도학습은 학습자 스스로가 본인의 학습 목표를 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실행계획을 세워 이에 따라 공부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말한다. 그러나 주입식 교육체제에서 학습 주인의식 없이 가르쳐주는 것만 배워 온 학생들에게는 목표를 세우는 단계부터 쉽지 않다.

    뚜렷한 목표가 없으면 구체적 학습계획도 나올 수 없으므로 이후의 학습과정으로 이어지지 않아 결국 자기주도학습을 계속 못하는 상태로 남게 된다. 다행히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있더라도 학습계획을 세워 본 경험이 없다면 본인의 학습능력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지키지 못할 계획을 만들기 쉽다. 계획과 실제의 차이가 크면 학습 흥미와 의욕을 읽게 된다.

    -자기주도학습 열풍과 함께 지도사도 각광
    자기주도학습 지도사란 학생, 학부모, 현직 교사 또는 강사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학습법 강의, 연수를 진행하거나 컨설턴트 또는 학습 코치로 활동하며 학생들을 지도해주는 전문가를 말한다. 이론과 실습이 분리되는 것이 아닌 실사례와 활용 방법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 교수법을 제공한다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는 부분이다. 온라인강의를 통해 본인이 한가한 시간을 선택해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하다는 점도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이나 가사에 바쁜 전업주부들이 선호하는 요인이다.

    또한 ‘피노키오’라는 친숙한 동화캐릭터를 차용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강의 자체를 재미있게 만들어 몰입도를 높여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온라인 강의의 단점을 보완했다.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과정은 ‘자기주도력을 높이는 아동심리코칭 기술’과 ‘피노키오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되다’의 총 2단계로 진행된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은 모든 교육을 온라인강의로만 이수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2개월간 진행되며, 과정을 마치면 자신이 수강한 대학 총장명의 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교육과정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개설 대학(가나다 순): 경기대(수원), 경남대, 경희대(용인), 대구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아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주대, 제주대, 충남대, 한라대(원주), 한림대, 한양대(서울·안산), 한양사이버대

    ●신청기간: 4/22(월)까지(선착순 마감)

    ●접수·문의: 1566-2302 my.selfed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