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 지도 방법 익히면 자녀 교육 척척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3.03.14 14:14
  • “공부해” 잔소리 뒤 속사정, ‘이 말 밖에 해줄 게 없어서……’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을 둔 주부 이지연(36, 가명)씨에게 이번 겨울방학은 전쟁이다. 자기주도학습을 해야 한다고 해서 무작정 학원을 끊고 집에서 혼자 공부하도록 한 아들이 도통 공부에 흥미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학원만 그만두면 알아서 잘 할 줄 알았던 아들이 쓸데없이 시간을 보내는 일이 잦아지자 공부하란 소리를 자주 입에 올리게 됐다. 초반에는 잔소리를 하면 공부하는 시늉이라도 하더니, 지금은 내성이 생겨서인지 하기 싫다고 되려 짜증을 내기도 해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대부분의 학부모가 이와 같은 생각을 갖고 있지만 여기에는 두 가지 큰 잘못이 있다. 첫째는 공부하라는 잦은 잔소리는 자녀에게 반발심으로 인한 학습의욕 저하와 공부에 대한 거부반응을 불러 일으켜 역효과이며, 두 번째는 꼭 선생님이 아니더라도 학습을 지도할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다.

    또 어느 선까지 도움을 주고 어느 부분까지 자율에 맡기는 것이 좋은지, 아이의 유형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접근해야 하는지 등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컨설팅 기법들도 포함돼 있다.

    다음은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들이 직접 남긴 수강 후기다.
     
    “아이에 대한 이해와 함께 풍부한 배경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강의 내용이 실용적이어서 유익했습니다(동수진, 의정부시).”

    “막연하게 갖고 있던 학습에 관한 생각들을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진영준, 안산시).”

    “훌륭한 교수님과 같이 수업을 하면서 궁금했던 점과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한보현, 용인시).”

    “막연히 공부방법만 알면 되는 줄 알았던 제게 자기주도학습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교육과정이었습니다(김현옥, 관악구).”

    국내 최다 수강인원 자랑, 수강생 호평 이유는?
    자기주도학습지도사는 학생과 학부모, 현직 교사 등을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과 관련된 강의, 컨설팅, 코칭 등을 진행하는 학습 전문가를 말한다. 교육의 최우선 목표가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배양으로 바뀌면서 크게 각광받고 있는 교육 전문직종이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은 현재까지 약 1만 여명이 수료하면서 지도사가 되기 위한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다. 방과후학교나 사설교육기관 등에서 강사, 코치 등으로 활동하기 위해서, 학원· 학습관의 운영에 학습법을 도입하기 위해서, 또는 가정에서 직접 자녀들에게 학습지도를 해주기 위해서 수강하는 등 동기도 각양각색이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교육과정은 조선에듀케이션과 전국 17개 명문대학이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수료후 대학교 총장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개설 대학(가나다 순): 경기대(수원), 경남대, 경희대(용인), 대구대, 덕성여대, 동국대, 동아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주대, 제주대, 충남대, 한라대(원주), 한림대, 한양대(서울·안산), 한양사이버대
    신청기간: 3/18(월)까지(선착순 마감)
    접수·문의: 1566-2302 my.selfed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