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년 신학기에는 아이들만큼이나 학부모도 들뜨고 분주한 하루를 보낸다. 특히나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아이를 둔 학부모라면 교육정보를 찾아 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들이 21세기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초석을 만들어줄 특별한 학습 전략은 무엇일까? 시매쓰 올림픽 센터 이재민원장을 통해 그 해법을 들어 보자.

Q. 개정교과에 대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스토리텔링 수학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스토리텔링 수학은 요즘 핫이슈 중 하나에요. 이미 사고력, 문제해결력 등 수학학습과 관련한 용어들은 많이 들어서 아실 겁니다. 현재 초등 1,2학년 교과서의 개편 방향은 스토리텔링(이야기 중심)으로 수학개념 흥미유발, 활동을 통한 개념 이해, 서술형 정리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수학개념을 실생활과 관련한 이야기를 통해 배우는 방법인데요, 예를 들어 측정을 배우는 초등 2학년 과정에서 벌거벗은 임금님이라는 동화를 통해 단위길이와 측정방법, 자로 측정하는 방법 등을 배우고 익히게 되는 거지요. 측정에서 배우는 개념을 동화내용과 관련지어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Q.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요?
예전 방식인 지면식 문제풀이나 일방향 강의식 수업으로는 변화하는 교육과정을 학습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교과서 개편은 평가 방식의 변화를 동반하기 때문에 수학학습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단계에서부터 제대로 준비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학습에 대한 흥미와 실력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개념에 이르는 과정은 자기주도적 활동을 통해서만 확실히 이해되고 활동에 대한 서술형 정리방식은 수학적 사고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 단언합니다. 다만 충분한 시간을 들여 활동하고 개념을 익히고 서술형으로 정리하는 단계에 이르는 일련의 학습과정이 현재 학부모님들에게 조금은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는 점은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시매쓰에서는 지난 2009년 개정교육과정에 맞춰 아이의 학년과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개편해 왔습니다. 이미 진행 중인 시매쓰 사고력 수학학습과 개정교과서 내용이 매우 유사하다는 것을 보면 수학학습 본연의 목표인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프로그램화 하여 사고력 수학시장을 선도했던 시매쓰적 수학학습방법이 옳았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Q 시매쓰에서는 그러한 모든 준비가 가능한가요?
학년별, 수준별 전문 진단검사를 통해 현재 아이의 수학수준을 파악하여 4단계(BASIC, POWER, JUMP, 특별반)로 구성된 학습 시스템에 맞춰 체계적인 수학학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주 교사들이 세미나를 통해 효과적인 발문과 다양한 활동을 연구하고 있으며 MATH COMMUNICATION이란 주제 수업을 통해 수학적 의사소통을 향상 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