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회복지직 직렬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각 지역별 사회복지공무원 대규모 충원이 발표된 것. 정부는 “오는 2014년까지 사회복지공무원 7천여명을 채용하겠다”라고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채용된 인원은 총 2천147명이었으며 올해는 이보다 감소한 1천431명이었다. 시험은 지방직 7급 시험일과 같은 날인 지난 9월22일 실시됐었다.

필기시험은 예년보다 어려웠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사회복지학 강사는 “지난 2009년 시험 이후 가장 난이도가 높았다. 일회성 성격이 짙은 지엽적 문제가 4~5문제 출제됐고, 한번에 답을 찾기 어려운 문제도 2~3문제가 나왔다.

전체적으로 시험 당일 시간 안배 및 지엽적 문제에 대한 대처 능력이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했다.

오는 2013년 사회복지 시험은 지방직 9급 시험일인 8월24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올해 시험에 대비, 기본서를 정독하고 최근 기출문제를 풀어보며 시험 유형에 익숙해져야한다.

※고시기획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