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 10월 수강생 모집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2.10.05 18:38
  • 입학사정관제 증가로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수요 증가
    자기주도력이 없다는 것은 학습능력의 뿌리가 깊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뿌리가 여물지 않은 어린 떡잎 위로 포트폴리오만 쌓아 올리는데 아이가 감당할 수 있을 리 없다. 자기 것으로 소화할 역량이 안되기 때문이다.

    자기주도학습을 위해서는 먼저 아이의 자기주도력이 얼만큼이며, 얼마나 튼튼한지를 진단해 봐야 한다. 아이와 가장 자주 대면하는 사람은 학부모지만 그렇다고 부모가 아이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요즘 아이들은 부모와 만나는 절대시간이 적어 정확한 관찰이 어려운데다, 계량화된 진단 툴 없이 주관적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럴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것이 자기주도학습 지도사다.

    이들은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과학적 툴을 사용해 아이의 학습능력을 진단할 뿐만 아니라, 어떤 부분이 약하며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훈련할 때 자기주도력이 제대로 발현될지를 찾아 컨설팅 해준다. 체계적 학습훈련을 통해 스스로가 공부의 주인이 되도록 습관화 시키는 것도 자기주도학습 지도사들의 몫이다.

    자기주도학습 지도사는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만들라고 지시를 내리는 것이 아니라 진솔한 포트폴리오 구축의 바탕이 되는 자기주도력을 이끌어내고 튼튼하게 키워주는 역할을 한다.

    학습습관을 개선하는 데에 근본적인 도움을 주기 때문에 요즘에는 학부모는 물론이고 일선학교에서도 자기주도학습 지도사의 도움을 요청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전문성, 신뢰성 갖춘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과정 호평
    최근 자기주도학습 지도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은 자기주도학습 지도사 과정을 개설하고 수강 인원을 모집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지도사 과정은 학생들의 심리에 대한 기본 이론과 심리코칭 방법에서부터 신체, 감정, 지성, 정신의 4영역에 기반한 학습 매커니즘의 이해, 학습습관 형성과 학습법의 적용, 이상적인 생활 습관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동일한 과정이 이미 교육과학기술부의 정식 인증을 받고 한국 교총 원격 연수원에서 교원 직무과정으로 활용되고 있어 전문성과 신뢰성을 두루 갖췄다. 이 과정은 현재 이화여대, 경기대, 경희대, 한양대 등 전국 17개 대학 부속 교육기관을 통해 개설 중이다. 과정 이수 후에는 각 대학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자기주도학습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조선에듀케이션 양근만 대표는 “본 과정은 자기주도학습 지도사나 전문 컨설턴트로 활동하길 원하는 이들은 물론, 학습관 창업 희망자, 공교육 교사, 자녀 교육을 직접 해보고 싶은 학부모까지 다양한 계층에서 이용하고 있다”면서 “내용이 알차면서도 백설공주라는 친숙한 동화캐릭터를 활용한 온라인 강의위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 수강생들로부터 반응도 좋다”고 말했다.

    신청기간 : 9월18일~10월22일 (10월23일 개강)
    문의 및 접수: 1566-2302 / http://my.selfed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