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교문화재단, ‘제20회 눈높이 아동문학대전’ 공모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2.08.16 15:54
  • 대교문화재단(이사장 강영중)과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교가 주관하는 ‘눈높이 아동문학대전’ 작품 공모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아동문학계의 참신하고 역량 있는 문인 발굴을 위해 마련된‘눈높이 아동문학대전’은 그 동안 창작동화와 동시부문 등에서 수많은 스타 작가를 배출해 오며 신진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자리잡아 왔다.

    특히, 올해 20회를 맞이하며 글로벌부문까지 확대해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전세계 7개국에서 동시 개최된다.

    ‘눈높이 아동문학대전’은 국내의‘아동문학상’, ‘어린이 창작동시’ 부문과 ‘글로벌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아동문학상’은 동화(장편/단편), 동시, 그림책 총 3개 작품 부문에서 신인 및 기성작가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시상금 총 5,000만원과 볼로냐 국제 아동도서전 참관의 혜택이 돌아간다.

    ‘어린이 창작동시’부문은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유 주제의 창작 동시 작품을 공모한다. 시상은 개인 75명에게 총 1,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학교별 6개 단체에 총 1,500만원 상당의 도서가 지급된다.

    또한, 금년 신설된 ‘글로벌부문’은 미국,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에서 아동문학 신인 및 기성 작가를 대상으로 단편동화와 그림책 부문에서 공모가 진행된다. 접수는 영어, 중국어, 인도네시아(바하사 인도네시아)어, 필리핀(따갈로그)어로 받으며, 각 국가별 대교 현지법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글로벌 부문 시상은 단편동화, 그림책 각 부문 대상에게 총 상금 2만 달러(US 달러)가 수여된다. 또, 각 국가별로 추가 시상을 실시해 총 4만 6천 달러(US 달러)의 상금과 기념품을 포상한다.

    대교문화재단 관계자는 “눈높이 아동문학대전은 세계 곳곳의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꿈과 가능성을 키워주고, 재능 있는 신예 작가를 적극 발굴해 아동문학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모의 당선작은 글로벌부문이 오는 11월 5일에, 국내부문은 11월 1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작품 응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 20회 눈높이 아동문학대전’ 홈페이지(dkfair.daekyoboo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829-1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