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5분만 투자하면 당신도 수학을 즐기게 될 것이다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2.08.14 16:49

일상에서 흔히 발견되는 수학의 이론을 만나다

  • 5분 수학
    ▲ 5분 수학
    ▶ 책 소개

    100개로 끝내는 수학 상식『침팬지도 이해하는 5분 수학』.

    이 책은 2003년에서 2004년까지, 2년 동안 저자가 독일의 ‘벨트’지에 ‘5분 수학’이라는 코너를 통해 연재했던 수학 칼럼을 모아 엮은 것으로, 칼럼에는 없었던 해석을 달고, 삽화와 사진을 넣어 수학이 딱딱하고 지루한 과목이 아닌 흥미진진한 학문이라는 것을 재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전해준다.

    암호해석, 코딩이론, 소수, 무한대, 확률계산법 등과 같은 수학을 기반으로 세상의 다양한 관점을 한 눈에 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해를 돕는다.

    줄 서기 이론, 이자는 최대 얼마까지 붙을 수 있는지, 수학은 어떻게 응용되는지, 수학자들은 무한을 어떻게 바라보는지 등 수학에 얽힌 재미있는 상식들과 수학자들의 최신 논쟁거리를 통해 수학은 유용하고, 매력적인 학문이며, 수학 없이 우리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 저자 소개

    저자 :
    에르하르트 베렌츠 (Ehrhard Behrends)
    베를린자유대학 수학 및 전산학과 교수. 대수와 확률 이론의 전문가다. 다수의 수학책을 집필한 저자이자 독일 대표 수학 포털사이트의 운영자다. 현재 독일수학회의 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유럽수학회의 일원으로 이 학회에서 수학 대중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RPA위원회에서 사람들이 수학으로 향하는 문턱을 낮추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또한 독일에서 매년 열리는 대표적 과학축제 ‘과학의 긴 밤’을 비롯, 다양한 강연, 전시 프로그램에서 인기 수학 강연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슈테른-TV의 귄터 야우흐가 진행하는 퀴즈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는 등 대중들에게 친근한 수학자다.

    베를린 박물관 수학 기술 전시회의 큐레이터로 활동하였으며 베렌츠 교수가 「벨트」지에 연재한 주간 칼럼 <5분 수학>은 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어 2년 동안 100회가 연재되었는데 수학 칼럼으로는 이례적으로 장수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A. 아그너와 함께 쓴 수학 교양 입문서 『모든 것이 수학이다 Alles Mathematik』 『파이 주식회사 π und Co.』가 있고, 학생들과 공동 작업하여 만든 2권의 『해석학』을 출간했다.

    역자 : 김진아
    숙명여자대학교에서 교육학을 전공,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연극학, 교육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두이스부르크-에센대학교 강사를 역임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너무 친한 친구들』『바람을 뿌리는 자』『습지대』『이별대행 에이전시』『서울의 잠 못 이루는 밤』『박수는 언제 치나요?』『노년의 기술』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