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9가지 키워드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2.06.25 15:23

부모가 믿고 공감할 때 아이는 스스로 배운다!

  • 기회를 주는 부모<br>스스로 크는 아이
    ▲ 기회를 주는 부모
    스스로 크는 아이
    ▶ 책 소개

    한국의 청소년 사망원인 1위는 자살이며, 고등학생 4명 중 1명이 학업스트레스로 자살충동을 느끼고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부모가 정해준 꿈을 꾸며 매일 학교-학원-집을 순례한다.

    얼마 전 한 기사에서는 ‘한국 가정은 애정공동체가 아닌 대입 프로젝트 공동체’라 평하기도 했다. 우리는 지금 내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하기보다 어느 대학에 갈지, 성적만으로 사랑의 가치를 매기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10년 후, 내 아이가 사회에 나갔을 때 진정한 경쟁력은 무엇일까? 과연 10대들을 옥죄는 성적과 대학입시를 위한 스펙 쌓기가 정작 사회에 나갔을 때 얼마나 인정받을 수 있을까?

    글로벌 기업과 다년간 프로젝트를 진행해왔고, 미국에서 우수한 인재들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성적이나 스펙만 쌓는다고 미래 경쟁력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 말한다.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교성, 리더십, 자존감, 성취감 등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터득하는 것들이라는 것. 글로벌 기업에서 인재를 고르는 기준도 이와 같다. 영어를 잘하는 것과 소통을 잘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이런 능력들은 학원에 다니고 과외를 한다고 단시간에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저자는 아이들이 이러한 미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부모의 양육 태도가 중요하며, 글로벌 경쟁에서 주효한 핵심 요소들에 대한 인식이 시급하다고 말한다. 부모가 믿고 공감할 때 아이는 스스로 배운다!
  • ▶ 저자 소개

    지은이
      임수지
    미국과 유럽의 비즈니스 최전선에서 다양한 글로벌 경쟁 환경을 경험했고, 삼성, LG 등 국내외 기업들의 글로벌 커뮤니케이터 양성 지도교수 및 컨설턴트이자, 미국 보스턴 에머슨 커뮤니케이션 대학교의 교수(Adjunct Professor)로 활약 중이다.

    현재 과학자인 남편, 두 딸과 함께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매일경제 ‘주니어 MBA’, 조선일보 ‘아이비리그 예비대학 과정, 브라운 리더십 캠프’, 미국 현지에서 단독 진행하는 ‘서바이벌 리더십 과정’ 등 미래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주니어 교육 과정을 직접 기획, 또는 멘토링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