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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28일 국가직 7급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총 561명으로 지난해 461명보다 늘어난 수치이다. 원서접수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7급 시험의 경우 국가직 9급 시험과 달리 헌법, 경제학 과목이 추가돼 총 7과목 시험을 치르는 만큼 수험생들의 꼼꼼한 준비가 요구된다. 지난해 치러진 국가직 7급 시험은 행정학, 영어, 경제학 등의 과목이 어렵게 출제된 바 있다.
경제학 강사는 “시험이 임박할수록 기본이론 정리에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제를 풀 때 응용력이 판가름이 되는데 반드시 기본 이론 정리가 뒷받침 돼야 한다는 것.
또한 “오답노트를 꼼꼼하게 작성해 자신이 자주 틀리는 부분을 확인해 보면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문제풀이 시 해설을 눈으로 읽지 말고 직접 풀이 과정을 써봐야 한다. 머릿속으로만 정리하면 실제 시험장에서 문제를 풀 때 막힐 가능성이 있음을 명심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시험지 여백에 문제풀이 과정을 써두는 것이 좋다. 혹여 답이 틀렸을 때 과정을 반복할 필요가 없으므로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고시기획 제공
7급 시험대비 경제학 기본이론 점검 필요
문제풀이는 손으로 직접 풀어봐야 효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