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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은 지금까지 한 번도 한국을 홍보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꿈꾼 적이 없다. 그저 한국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한국을 알리자는 작은 꿈을 가지고 행동하고 실천한 지 17여 년이 흘렀고, 많은 사람들이 그를 '한국 홍보 전문가'라고 부른다.
그런 그가 최초로 어린이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책으로 엮었다. 그는 어린이들에게 무슨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것일까? -
서경덕이 가장 많이 쓰는 단어는 '재미'이다. 이 책에도 무슨 일이든 재미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말이 자주 나온다.
그는 날마다 어떻게 하면 한국을 세계에 잘 알릴 수 있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한다. 그러나 단순히 상상으로 그치지 않는다. 항상 발로 뛰어다닌다. 그리하여 대형 태극기 만들기, 잔디 옷 만들기, 뉴욕 타임스에 광고 내기, 비빔밥 유랑단 등이 탄생됐으며, 그의 상상력과 창의성은 부지런히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고 있다.
▶ 저자 소개
글 서경덕
그의 어렸을 적 꿈은 택시 기사였다. 넓은 세상으로 가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끼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처음 가 본 해외여행에서 대부분의 외국인들이 한국을 모른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두 번째 여행을 갈 때는 배낭에 한국 기념품을 잔뜩 넣고 가서 나눠 주면서 한국에 대해 알렸다.
그는 이 일을 시작으로 5대양 6대주를 누비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리는 '한국 홍보 전문가'가 되었고, 성신여자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지금 이 순간에도 독도가 한국땅이라는 사실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의 유명 박물관이나 미술관에 한국어 서비스나 안내 책자를 만드는 등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자랑하기 위해 세계 곳곳을 누비고 다닌다.
그림 이채원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하고, 어느 날 훌쩍 미국을 다녀온 후 고향으로 내려와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작품으로는『빨주노초파남보 예쁜 빛』『새라의 신비한 비밀 옷장』『할머니 무릎 펴지는 날』『못하면 어떡해?』『신통방통 도형 마무리』등이 있다.
세계를 향해 외칩니다. "Do You Know? Do You Hear?"
세계 지도보다 큰 꿈을 펼쳐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