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약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책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2.02.13 16:29

부족함을 모르기에 더욱 일깨워 줘야 할 덕목

  • ▶ 책 소개

    이 책은 초등 저학년 어린이에게는 다소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절약'을 하루 일과 속에서 생각 없이 마구 썼을 때 벌어질 수 있는 일련의 사건을 통해 보여 주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그려냈다.

    시간의 흐름과 함께 돈이 줄어들수록 처음의 동지에서 급기야는 서로를 원망하며, 남 탓하기 바쁜 주인공 기쁨이와 이웃집 형 남기적의 시시각각 변하는 심리 묘사가 웃음까지 터져 나오게 만들며, 유쾌하지만 매우 현실적인 스토리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절약의 중요함을 깨닫게 도와준다.

  • 왜 아껴 써야 해?
    ▲ 왜 아껴 써야 해?
    ▶ 저자 소개

    방미진
    1979년 울산에서 태어났으며, 2005년 『서울신문』신춘문예에『술래를 기다리는 아이』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금이 간 거울』『행복한 자기감정 표현학교』『어린이를 위한 사회성』『형제가 간다』『비닐봉지풀』등이 있다.

    그림 김언희
    1982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영남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를 나오면서 그림으로 이야기하는 일에 푹 빠지게 되었다. 그린 책으로는 『거짓말 세 마디』『내 진짜 진짜 소원은』『땅콩은 참 이상도 하지』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