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니 성적이 쑥쑥!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2.01.13 15:59

- 여럿이서 공부할 때 학습에 강제성이 생기고 책임감을 느껴 학습 효율성 높아
- 토익학원 수강생간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학원 강의와 연계해 예복습하면 효과 극대화

  • 혼자서 공부하는 것보다 여럿이서 공부할 때 학습에 강제성이 생기고 예‧복습에 책임감을 느낄 때 학습의 효과는 더 큰 편이다.

    최근 대학생 사이에서 학과 수업 외에 토익, 토플, 텝스 등의 어학시험이나 자격증 취득, 취업, 대학 졸업 후 지망하는 특정진로 분야에 대한 스터디 그룹에 참여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다.

    왜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스터디 그룹에 참여할까?

    스터디 그룹은 동일한 목표를 두고 모이기 때문에 쉽게 공감대가 형성되고 동질감을 느끼며 서로 의지하는 가운데 학습할 수 있으니 학습의 효율성이 높다.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상호간에 질문을 할 수 있고, 다른 스터디원이 던진 질문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지식을 좀 더 명확하게 할 수도 있다.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점 때문에 스터디 구성원 간 경쟁의식이 작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학습에 동기를 부여하는 등의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스터디 그룹의 장점인데, 구성원들이 서로 분담하여 학습 자료를 수집하거나 정리하고 공유할 수 있으므로 독학할 때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또한, 학습 도중 슬럼프에 빠지거나 여타 다른 난관에 봉착했을 때 다른 스터디원의 슬럼프 극복법을 배우거나 각자의 학습법을 나누면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다.

    특히 평소 지루함을 쉽게 느끼거나, 학습에 대한 의지가 약한 학습자일 경우 스터디 그룹의 과제나 미션을 수행하면서 학습에 대한 흥미나 습관을 들일 수 있다.

    스터디 그룹을 구성할 때는 비슷한 수준 혹은 비슷한 점수대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과 하는 것이 좋다.

    스터디 그룹이 만들어지면 적합한 교재를 선정하고 공부 계획을 세운 후, 스터디 그룹이 중간에 와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조장을 뽑고, 회비, 벌금 등 간단한 규칙 등을 만들어서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학생 사이에서 취업 필수 스펙인 토익 스터디의 경우, 토익 시험 구성이 파트별로 나뉘어져 있고 학습해야 할 부분이 다양하므로 스터디 그룹을 통해 본인이 취약한 파트, 혼자서는 이해하기 힘든 파트에 스터디 구성원들의 도움 받을 수 있으니 단기간 점수향상에는 그만이다.

    최근에는 토익학원 수강생을 중심으로 스터디 그룹이 형성되면서, 토익학원 수업과 연계해 예‧복습이 진행되기 때문에 수강생들의 학습 효과가 높은 편이다.

    리스닝과 리딩, 어휘, 문법 등 분야별 책임자를 뽑아 팀원 모두 스터디그룹에 책임감을 가지게 되면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해커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