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이 먹었나 봐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11.16 16:13

내 책이 사라졌어요!

  • ▶ 책 소개

    『곰이 먹었나 봐』는 사라진 책을 찾기 위해 풍부한 상상력을 펼치는 아이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다.

    책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 잠을 자기 전에도 침대에서 꼭 책을 읽는다. 그런던 어느 날, 일어나보니 책이 사라졌다.

    아무리 찾아봐도 책은 어디에도 없다. 아이는 곰이 먹어버린 건 아닐까, 공룡이 밝아 버린 건 아닐까, 코뿔소가 가지고 달아난 건 아닐까 등 걱정과 동시에 끊임없는 상상을 한다. 책이 없으면 잠이 안오는 아이는 결국 책을 찾아 잠이 든다.

    이 책은 유머러스하고 귀여운 일러스트가 아름다운 색채와 함께 펼쳐지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제약 없이 한껏 자극한다.
  • ▶ 저자 소개

    저자
    : 로비 해리스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그림책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 스무 권이 넘는 그림책을 쓰고 여러 상을 받았다. 그림책이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호기심에 어떻게 말을 거는지에 대해 강연도 하고 있다. 현재 매사추세츠에서 살고 있으며, 손자 손녀에게 책을 읽어주는 것을 좋아한다.

    역자 : 고우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어와 영어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에서 독일 문학을 공부했다. 현재는 외서를 기획, 편집하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작품으로는『곰이 먹었나 봐』『잘 자요 뽀뽀』『구멍이 뻥』『변기엔 누가 앉을까』『이 닦기 싫어요!』『해맞이 언덕의 소녀』등이 있다.

    그림 : 마이클 엠벌리
    마이클 엠벌리보스턴에서 태어나 로드아일랜드 디자인학교에서 공부했다. 1979년부터 어린이책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으며 여러 차례 상을 받았다.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살고 있으며, 자전거 타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아서 작가가 되지 않았더라면 과학자가 되었을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