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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페이버릿 차일드』는 겉보기에 남부러울 만큼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가진 치명적 감정 장애인 ‘페이버릿 차일드 콤플렉스’에 대해 살펴보는 책이다.
부모의 지나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가 ‘페이버릿 차일드 콤플렉스’에 시달릴 수 있음을 이야기하며,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부모의 지나친 사랑에서 각자 역할을 수행하고 그로 인해 어떤 영향을 받고 살아가는지 조명한다.
부모에게 총애를 받고 자란 아이, 한 번도 총애를 받아본 적이 없는 아이, 총애는커녕 아예 부모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채 자란 아이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개인의 성별, 나이, 성격, 지적 능력, 종교, 성적 성향, 창의성, 육체 능력, 외모 등의 요소가 가족 관계와 개인의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준다.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애정 분배 문제에 대해 좀 더 솔직하고 공개적인 자세를 취하고, 부모가 자식에게 주는 과도한 사랑이 불러올 수 있는 잠재적 파괴력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
▶ 저자 소개
저자 엘렌 웨버 리비
심리학자이자 정신과 의사로서 30년 넘게 정계 거물인사들이 모여있는 도시 워싱턴 DC에서 일해왔다. 그는 이곳에서 성공한 정치인, 혹은 막강한 권력을 지닌 환자들을 진료하며 이들의 개인적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어왔다. 그는 이 같은 과정을 거쳐 6만 시간이 넘는 임상 치료경험의 결과로 '페이버릿 차일드 콤플렉스'라 명명한 하나의 독특한 정신적 패턴을 밝혀냈다. 이 획기적인 책을 통해 리비 박사는 '부모의 총애를 받고 자란다는 강력한 장점과 함께 심각한 감정적 장애를 불러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번역가 김정희
연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동아일보사에 취재기자로 입사, <여성동아><주간동아>에서 문학, 출판, 교육 분야 취재를 담당했고, 출판부에서 일하며 여러 권의 단행본을 기획, 편집 진행하였다. 현재 프리랜스 라이터이자 영문 번역가로 활용하고 있다.
페이버릿 차일드
넘치도록 사랑을 받는 것이 아이에게 항상 긍정적이고 축복받을 일이기만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