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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별이 빛나는 밤』은 천문학에 대한 정보 전달의 수준을 넘어 복잡하게 얽힌 사실들을 새롭게 이해시키고,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과 아버지, 어머니와 이웃집 여자아이를 등장시킨 소설의 형식을 통해 별과 과학과 진리를 찾아 나선다.
겨울에서부터 봄, 여름, 가을을 지나 다시 겨울까지 1년여에 걸친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나의 별은 바로 나 자신이라는 인생의 진리를 깨닫게 해준다.
우리를 둘러싼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고 변화하는지를 연구하는 천문학에 대해 딱딱하지 않게 유머를 곁들여 쉽게 이야기하며 천문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과 자기만의 별을 찾는 아이들, 우주와 관련된 아이들의 엉뚱한 질문에 대답을 찾지 못해 고민하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을 천문학을 삶 깊숙한 곳으로 안내하고 있다. -
▶ 저자 소개
저자 울리히 뵐크
1960년에 태어나 튀빙겐에서 물리학을 공부하고 1991년 베를린 공과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5년까지 베를린의 천문학 천체과학 연구소에서 이론 천체물리학자로서 주로 쌍성을 연구했다. 첫 소설인《가석방Freigang》으로 아스펙테 문학상Aspekte-Literaturpreis을 받았고, 그 후에 쓴 소설로《연인들Liebespaare》《마지막 생각Die letzte Vorstellung》《천문학자의외로움Die Einsamkeit des Astronomen》등이 있다. 현재 아내 그리고 어린 딸과 함께 베를린에 살고 있다.
역자 전대호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철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1993년에 <조선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뒤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시집《가끔 중세를 꿈꾼다》와《성찰》등이 있으며, 번역서로는《포 단편 선집》《초월적 관념론 체계》《헤겔, 영원한 철학의 거장》(공역)《위대한 설계》《로지코믹스》《유클리드의 창》《기억을 찾아서》등이 있다.
그림 유진희
대학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여러 차례 전시회를 열었으며 인형극과 뮤지컬, 방송 무대 소품을 제작하기도 했다. 그동안《똥이 어디로 갔을까》《겁쟁이》《따뜻한 팬티》《그림 그리는 아이 김홍도》《늑대왕 핫산》《제인 구달》《풀은 왜 초록색일까요?》《세상에 장수풍뎅이가 되다니!》《백 마디 말보다 한 번의 포옹 등 많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다.
별이 빛나는 밤
아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천문학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