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논제부터 정확하게 읽어라- 모든 논술은 논제가 요구하는대로 써야 한다.
통합논술문제는 사실 논제 자체에서 답안에 접근할수 있도록 많은 단서를 제공한다 논술답안작성의 첫 번째 원리는  논제를 정확하게 읽는 것이다. 질문에 대한 답안을 작성한다고 생각해야 한다. 질문은 출제의도와 연결된다.

즉 출제의원인 교수가 방향을 설정해 주지 않으면 학생들은 모두 자신의 관점으로 글을 읽게 되어 채점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서강대도 마찬가지다 2012 수시논술에서 서강대는 2시간 2문항으로 지난해에 비해 30분가량의 시간을 줄었고, 글자수도 1300자와 1000자 이내를 쓰도록 요구하기에 2400자 논술이라는 새로운 형태로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긴장하지 말고 논제부터 꼼꼼하게 읽자. 출제의도와 제시문의 의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명심하자. 논술은 논제가 요구하는 대로 답안을 써야 한다. 아래의 모의논술의 형태를 보고 서강대 논제를 이해하자.

서강대학교 2012 모의논술
[문항 1] 아래 제시문들의 공통 논제를 밝히고 그 차이점에 대해 논술하시오.(1300-1500자, 60% 배점)
[문항 2] 아래 제시문들의 내용을 요약하고, 그것들의 특성과 한계를 [문항 1]의 제시문들의 관점에서 논하시오.(800-1000자, 40% 배점)
 
2. 답안을 쓰기전에 반드시 개요를 작성해야 한다
1번 문항에서는 공통된 주제이며 화제인 논제를 물었고, 각각의 제시문이 말한 논제들간의 차이점을 내 견해로 쓰라고 했다. 논제에서 준 힌트를 파악하라. 일단 공통된 논제로 묶일 수 있는 내용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주제들 사이의 차이점도 찾아야 한다.

머릿속에서 이렇게 항상 논제와 연결시키며 제시문을 읽는 훈련을 해야한다. 서강대학교 2012 모의논술문항을 읽었다면 제시문이 주로 교과서에서 발췌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제시문의 이해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쉽게 공통논제는 잘 드러나지 않는다. 제시문을 주장의 형태로 각각 정리하고  주장을 묶어보자. 이것이 개요를 짜는 요령이다. 두 번째, 글을 쓰기전에 항상 개요를 습관화 해야 한다.

1번문항은 1300자를 요구하기에 일단은 도입부의 형태를 간락하게 언급해주거나 공통된 화제로 시작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여기에 200자를 할애한다 그리고 제시문들의 공통논제를 밝히는 요구사항에 500자로 글자수를 맞추고 단락을 두 개로 나눠보자.

마지막으로 차이점논술에 600자 두단락으로 구성해야 한다. 그리고 마무리로 100자 정도를 할애하면 대략 1300자와 단락구조와 논제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형식의 답안이 작성되게 될 것이다.이 과정을 반복해서 유형화해야 한다.

3.기출문제는 반복해서 풀어보자.
서강대는 기존의 기출문제의 분량이 많다. 계열별로 문항이 다르기에 기출문제만 가지고 충분하게 훈련할수 있을 것이다. 인문과 커뮤니케이션 계열문제는 추상적 개념을 주로 묻게되며, 경제 경영은 자료해석이 필수이다.

또한 경제와 국제문화를 지원한 학생들은 기본적인 경제학원리와 이론들을 한번 교과서에 나온 개념을 바탕으로 정리하고 가는 것이 좋다. 제시문독해와 이해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중요한 것은 기존의 기출문제에 나왔던 개념이다. 최근 3년간의 기출문제는 반드시 풀어봐야 한다.

박창선 C논술 인문 강사/ 상담문의 C논술 (www.cnonsul.com) 02)2061 - 948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