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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노예로 태어나 존경받는 과학자가 되기까지, 조지 워싱턴 카버 이야기『어린 식물 박사』.
이 책은 오래된 나무가 자신이 직접 지켜보았던 조지 카버의 어린 시절에 대해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어려서부터 자연에 애정을 품었던 조지 카버의 모습을 담았다.
숱한 역경에도 좌절하지 않았던 조지 카버의 삶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도전의식과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동시에, 지금 우리가 당연히 여기며 누리는 것들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
▶ 저자 소개
저자 진 마졸로
미국 뉴욕 주에 살고 있다. 130권이 넘는 어린이 책을 썼고, 우리나라에는 《내가 찾을래!》 시리즈 등이 소개되었다. 하버드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공부한 뒤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유치원 아이들을 위한 잡지인 ‘우리 함께 알아봐요’의 편집자로 20년간 일했다. 1995년, ‘젊은 작가 모임’에 참석하려고 미국 미주리 주에 갔다가 ‘조지 워싱턴 카버 국립 기념 공원’에 들렀다.
그때 느낀 점들을 어린이들과 나누고 싶어 이 책을 썼다. 기념 공원에 함께 갔던 친구의 이야기를 빌리자면, 조지 워싱턴 카버는 “아인슈타인만큼 똑똑하고, 하나님처럼 참 좋은 사람”이다. 어린이들도 이 책을 통해 조지 워싱턴 카버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
역자 최순희
대학에서 영어를, 대학원에서 도서정보학을 공부했다. 로스앤젤레스 시립도서관에서 10년간 사서로 일했고, 지금은 글을 쓰며 좋은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소설 《불온한 날씨》, 수필집 《딸이 있는 풍경》 《넓은 잎새길의 집, 그리고 오래된 골목들의 기억》과 수필선집 《그 집은 그곳에 없다》가 있다. 그동안 옮긴 어린이 책으로 《산과 달이 만나는 곳》 《트리갭의 샘물》 《시간의 주름》 《엄마의 의자》 《프레데릭》 등이 있다.
그림 켄 윌슨 맥스
50여 권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린 그림 작가다. 우리나라에는 《잡아라!》가 소개되었다.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태어나고 자랐고, 지금은 영국 런던에 살고 있다. 다양한 인종의 대가족 속에서 크고 여러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면서, 사람들 사이에 다른 점보다 서로 닮은 점이 더 많다는 걸 배웠다.
어린 식물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