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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의 32.2%는 자신이 CEO라면 열정이 있고 스스로 동기를 부여할 줄 아는 유형의 사람을 채용하겠다고 응답했다.
헤드헌팅 전문기업 HRKOREA(www.hrkorea.co.kr, 대표 최효진)에서 직장인 361명을 대상으로 ‘만약 내가 CEO라면 어떤 유형의 사람을 채용하겠는가?'라는 질문으로 진행한 설문조사결과를 7일 발표하였다. 조사결과, 응답자의 32.2%가 ‘열정이 있고 스스로 동기 부여하는 직원’이 1위에 뽑혔다.
다음으로 ‘성실하고 조직에 충성심 있는 사람’(21.9%), ‘변화에 즉시 대처하고 적응하는 사람’(18.5%), ‘자기관리 및 시간관리 잘 하는 사람’(15.4%)을 꼽았다. ‘월급 이상으로 일하는 사람’, ‘출근시간보다 빨리 오고 야근하는 사람’을 꼽은 직장인은 각각 9.3%와 2.7%에 그쳐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직급별로 분석해보면 사원~대리급의 경우 34.1%가 좋은 직원으로 ‘열정 있고 스스로 동기 부여하는 사람’을 1위로 꼽았고 다음으로는 ‘자기관리 및 시간관리 잘 하는 사람’(23.2%)을 선택했다. 과·차장급에서는 35.9%가 역시 ‘열정 있고 스스로 동기 부여하는 사람’을 선택했고 그 다음으로 19.7%가 ‘성실하고 조직에 충성심 있는 사람’을 꼽았다. 부장급에서는 좋은 직원 1위가 ‘성실하고 조직에 충성심 있는 사람’(34.2%)이라 답했고 2위로 ‘열정 있고 스스로 동기 부여하는 사람’(28.4%)을 꼽았다.
HRKOREA 최효진 대표는 “조사를 통해 회사에서 단순히 시간을 많이 보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열정과 동기부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맞는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고 이에 따라서 실행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에이치알그룹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
직장인 32.2%, “열정 있는 직원이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