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학년도 수능 영역별 학습전략] 언어 영역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10.06 15:40
  • 2012 수능 시험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이 기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보냈느냐에 따라 실전 시험에서 큰 점수차를 보일 수 있다.

    한 달 정도의 기간 동안 너무 많은 것을 하려다 보면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수 있다. 그동안 배워 왔던 내용에 대한 정리와 컨디션을 조절하도록 하자.

    마무리 학습 전략이 좋으면, 수험생들이 심리적인 안정감을 가지기 때문에, 평소 가진 본인의 실력을 십분 발휘할 수도 있다.

    수능이라는 목표를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수험생들에게 30일이라는 기간은 짧은 시간에 불과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간이다.

    다음 영역별 학습전략을 통해 남은 한 달을 최선을 다해 준비하자.
     
    전략 1. 독해 능력이 필수! 지문을 꼼꼼하게 읽자.
    지문을 독해하는 능력은 언어 영역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수능 시험의 비문학 제재를 보면, 세부 내용을 파악하는 문제 유형에서도 답지의 내용을 해당 지문에서 찾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게 답지를 구성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세부 내용을 단순히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지문의 내용을 통해 유추하고 한 번 더 생각해 보아야 하는 답지들이 제시되기 때문이다. 지문의 전체적인 구조를 이해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부적인 내용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지문을 꼼꼼하게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

    더불어 수능에서 EBS 수능 교재 및 강의가 반영되는 만큼 EBS 수능 교재에 나오는 작품 및 제재를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문학 제재의 경우 EBS 교재에 수록된 작품 목록을 정리하여 학습을 해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EBS 수능 교재 및 강의를 공부에 적극 활용하여 낯선 지문에 대한 독해와 신유형 문제에 대한 접근 방법을 익히도록 하자.

    전략 2. 정답처럼 보이는 오답지를 걸러내는 훈련을 꾸준히 하자.
    언어 영역에서는 정답처럼 보이는 오답지를 걸러내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 답지 두세 개 중에서 헷갈려서 오답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반드시 지문에서 근거를 찾아 명확하게 답지의 옳고 그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전략 3. 어휘․어법 능력을 기르도록 하자.
    어휘․어법 문제는 고난도인 경우가 많으며, 특히 상위권 학생의 경우 어휘․어법 문항을 맞혔느냐 틀렸느냐에 따라 언어 영역 점수에 차이가 나는 경향이 있으므로, 어휘․어법 문항을 전략적으로 공략할 필요가 있다. 기출 수능과 모의평가에 출제된 어휘․어법 문항을 다시 풀어 보고, 문법 교과서에서 다루고 있는 문법 요소에 대해 꼼꼼하게 공부하도록 하자.

    전략 4. 시간과의 싸움에서 이기자! 시간 내에 푸는 것도 실력이다.
    언어 영역은 80분 안에 50문제를 풀어야 한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시간 배분에 실패하면 한두 세트를 못 풀 수도 있다. 따라서 시간을 정해 놓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해 두어야 한다. 오래, 꼼꼼하게 문제를 파악하고 유형을 익히는 훈련을 하는 동시에, 실전에 대비하여 짧은 시간 내에 문제를 푸는 요령을 반드시 익혀 두도록 하자.

    (주)유웨이중앙교육 제공 / 교육평가연구소 이만기 평가이사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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