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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S에서 주관하는 토익(TOEIC)은 취업에서 있어서 꼭 필요한 자격요건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토익 고득점을 달성하기 위한 토익 응시생들의 노력과 관심은 해마다 뜨거워지고 있고, 올 하반기 취업 시즌을 앞두고 취업준비생들 역시 조금 더 좋은 점수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하지만 투자한 시간, 비용 그리고 노력에 비해 토익성적표에 찍힌 토익 점수는 늘 부족하게만 느껴진다.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도 토익 점수가 수개월째 같은 점수대에 머물러 있다면 제자리 점수를 탈피하기 위한 점수대별 공략법이 필요하다.
토익을 처음 시작하거나 토익 점수가 500점대 이하의 학습자는 토익에 대해 막연한 생각만 가지고 있을 뿐 이렇다 할 공부 방법도 정보도 없는 편이다.
또한 무작정 시험에 많이 응시하다 보면 언젠가 점수가 오를 것이라는 생각으로 토익의 기본 유형조차 학습하지 않은 채 토익시험에 응시만 하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하지만, 토익점수 향상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토익의 기본기를 다지는 것이다.
이러한 토익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어 토익 초보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재로는 '해커스 토익 스타트 리딩(데이비드 조 지음)'과 '해커스 토익 스타트 리스닝(데이비드 조 지음) 가 있다.
특히 '해커스 토익 스타트 리딩' 교재의 경우 해커스토익 홈페이지(www.Hackers.co.kr)에서 무료 동영상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게시판을 통해 학습 시 궁금한 점을 해결 할 수 있어 토익 입문자들이 혼자서도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본격적인 점수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토익 600점에서 700점대 학습자는 이제 막 토익 공부에 대해 흥미가 붙으며 그에 따라 자신감도 붙어 가지만, 여전히 만족할 수 없는 점수 때문에 토익 공부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러한 학습자들은 수많은 어휘를 암기하고 문법을 공부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토익시험장에서는 학습했던 내용들이 생각나지 않는 어려움에 부딪히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쉽게 포기하면 안 된다. 토익은 비즈니스 환경에서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시험에 등장하는 어휘들도 비즈니스에 관련된 것이 많은 편이다.
먼저, ‘해커스 토익 보카(데이비드 조 지음)’로 토익 빈출 어휘를 정리한 후, 토익 수험생 사이에 각각 ‘해커스 파랭이’와 ‘해커스 빨갱이’라고 불리고 있는 ‘해커스 토익 리딩(데이비드 조 지음)’과 ‘해커스 토익 리스닝(데이비드 조 지음)’을 통해 기본기를 튼튼하게 하는 것이 좋다.
LC파트는 파트2,3을 중심으로 공부하며 회화 표현들을 익히고 비즈니스 환경에서 실질적으로 쓰이는 표현들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RC파트는 다소 어려운 파트7 공부에 치중하기 보다는 상대적으로 쉬운 파트5,6을 집중 공략하며 점수 향상을 꾀하는 것이 좋다.
RC 파트 5,6를 정복하기 위해서는 '해커스 토익 리딩'과 같이 토익 문법 유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 교재로 학습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해커스토익 홈페이지에서는 '해커스 토익 리딩' 문법 파트를 설명해 주는 무료 동영상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이를 병행하면 토익 문법을 좀 더 쉽게 학습할 수 있다.
토익 800점대 이상이라면 실제 난이도와 문제 유형이 비슷한 실전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해커스 토익 실전 리딩 & 리스닝(데이비드 조 지음)’이나 ‘해커스 토익 실전 1,000제(데이비드 조 지음)1, 2’ 는 실제 토익 시험문제와 난이도가 가장 유사하므로 토익 시험을 앞두고 풀어보면 도움이 된다.
토익 800점대 이상의 실력자라면 본인이 약한 부분을 집중해서 학습하는 것이 900점 이상의 점수를 얻는 데에 효과적이다. 800점대에서 900점대의 학습자들 중 LC점수가 400점 이하라면 파트1,2의 받아쓰기, 파트3,4의 회화표현 익히기가 부족한 것이니 LC 음성을 들으면서 받아쓰기를 하거나 회화표현을 익히는 데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LC점수가 400점 이상이라면 RC점수에 치중하는 것이 좋다. 토익 RC고득점을 위해서는 그 동안 다져놓은 기본 문법과 어휘 실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파트7 공략을 시작해야 한다. 그 동안 문제부터 보고 지문을 읽었다면 이제부터는 지문을 먼저 보고 문제를 봐야 한다.
토익에 등장하는 지문은 이메일, 광고, 표, 예약 등으로 한정되어 있으니 다양한 주제가 등장하는 영자신문을 보는 등의 광범위한 학습은 지양하고 최대한 실제 시험문제와 유사한 지문으로 공부해야 효과적이다.
토익공부, 자신의 점수대에 딱 맞는 교재 선택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