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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보통의 도시 하나보다도 영토가 더 작은데도 엄연한 국가인 나라, 방위권과 경제권이 없으나 자치권은 있는 나라, 남의 영토에 덩그러니 위치한 나라, 자연재해로 점점 국토가 줄어들고 있는 절체절명의 나라, 국가 재정이 부족해 수집가들에게 우표를 팔아 살아가는 나라.
이 같은 나라들에 얽힌 이야기 속에는 세계사와 지리, 국제문제, 사회문화가 알차게 담겨 있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세상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은 시원하게 벗어던지고 대신 진짜 교양과 상식을 즐겁게 채워 보자. -
▶ 저자 소개
저자 요시다 이치로
저널리스트이자, 정치인이다. 그는 1963년 도쿄에서 출생해 근교 소도시 오미야에서 자랐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커 중학교 시절부터 한국어와 중국어를 배웠고, 호세 대학교 사회학부를 거쳐 와세다 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다. 대학을 마친 뒤 그는 『홍콩 포스트』『홍콩 비즈니스 포스트』등의 기자,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홍콩 반환 전후의 사정과 중국 및 동남아 일대의 뉴스를 취재해 자국 내 언론에 소개했다. 얼마 뒤 일본으로 귀국한 그는 세계월경지영토연구회를 만들고 관련 서적을 꾸준히 집필하면서 정치에 입문해, 고향에서 시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시의원이었던 당시, 오미야가 더 큰 도시인 사이타마에 흡수되는 데 반대하는 운동에 앞장서는 등 그는 '본업'을 살려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역사 미지언
일본 서적 전문 번역가 그룹. 국어국문학과 출신들답게 일본어를 우리말로 정확하고 맛깔스럽게 옮기는 번역을 지향한다.
천하무적 나라 사전
편견과 상식을 뒤집는 '진짜 세계사'를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