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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은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일반학생전형, 추천자전형, 특기자전형 등 다양한 전형 유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대학이 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등전형, 국가유공자 및 사회기여자, 특수교육대상자 등 일반학생에 비해 학습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들을 고려한 특별전형을 두고 있다.
(1) 농어촌전형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모집하며, 고등학교 소재지와 재학기간, 학생과 부모의 거주지와 거주기간 등을 대학이 자율적으로 조정하여 자격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전형 방법은 일반전형과 유사하여 학생부 반영 비율이 높고, 학생부와 함께 적성, 면접, 서류평가를 실시하는 대학도 있다.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 기준으로 반영하는 경우, 최저 기준 충족에 유의해야 한다.
(2) 지역인재(고교)
학교별로 추천 인원을 제한하는 전형(서울대 지역균형선발 - 2명, 이화여대 지역우수인재 - 3명), 특정 지역 소재 학교로 제한하는 전형, 농어촌전형(성균관대 지역리더 육성) 등 지역 인재 전형은 다양하다.
다른 전형과 전형 방법이 유사하지만 학생부 반영비율이 높은 경우(경희대(국제) 경인지역학생),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경우(인천대 지역우수인재) 등은 다른 전형에 비해 반영하는 전형 요소의 영향력이 달라지므로 합격선에 유의해야 한다.
(3) 교육감, 학교장, 교사 추천자
학교장, 교사가 학생을 추천하거나 학생 자신을 스스로 추천하는 전형, 종교인들이 추천하는 전형 등이 주를 이루며, 고려대와 서울대 등 일부 대학은 고교별 추천인원이 정해져 있다. 이밖에 서울여대 바롬플러스형인재, 이화여대 지역우수인재 등과 같이 전형명만으로 구분되지 않는 전형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4) 리더십 및 봉사활동
주로 단계별 전형이 많고 학생부와 서류, 면접 등을 반영한다. 교과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1단계 학생부보다는 2단계 면접의 영향력이 크게 나타난다.
(5) 영어, 외국어 우수자
TOEIC, TOEFL, TEPS, HSK, JPT 등 어학 성적을 요구하는 전형은 외국어우수자전형이나 글로벌리더전형 등으로 주로 인문계열 모집단위에서 선발한다.
공인외국어 성적만을 활용하여 1단계 전형을 실시하고 2단계에서는 면접이나 공인외국어 성적을 함께 활용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거나, ‘공인어학성적+학생부’, ‘공인어학성적+논술’, ‘공인어학성적+면접’ 등으로 일괄합산 선발한다.
(6) 자연계열특기자
과학고 출신자들의 지원이 다른 전형에 비해 월등히 많고, 이에 따라 합격선도 높아질 수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특기와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의 연관성이 높을수록 면접과 수상(포트폴리오) 실적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자료제공 : 비상에듀
지원 자격별 강점에 따른 전형유형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