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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특목고 합격자 중 학원, 개인과외 등 사교육의 영향을 적게 받거나 전혀 받지 않은 학생들의 합격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다.
사교육의 영향을 덜 받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해 온 학생들이 좋은 평가를 받도록 하는 입시제도인 ‘입학사정관제’와 ‘자기주도학습전형’의 영향도 있지만 무엇보다 명문 학교 합격이 가능할 정도의 상위권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의 성적향상 효과를 스스로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 신입생 42%의 비결은 ‘자기주도학습’
사교육 의존형 공부 형태가 자기주도학습으로 변화하고 있는 현상은 최근 서울대 대학생활문화원이 발표한 2011학년도 신입생 특성조사 보고서에 잘 나타나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신입생 10명 중 4명에 해당하는 42.0%의 학생들이 사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같은 조사에서 나타난 32.1%보다 무려 10% 포인트나 늘어난 것이다.
조선에듀케이션 ‘맛있는 공부 셀공’ 천민정(32) 책임연구원은 “자기주도학습이 입학사정관제, 자기주도학습전형 등 최근의 입시제도와 함께 새롭게 생긴 개념이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상위권 학생들이라면 이미 예전부터 자연스럽게 실천하고 있었던 학습 방식”이라 말했다.
자기주도학습은 ‘스스로 학습 목표를 세우고 이를 구체적 계획으로 만들어 실천하고 평가하는 학습과정’을 의미하는데, 공부를 잘 하는 학생들은 이러한 학습과정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어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어려운 자기주도학습, 동기부여 가장 중요
상위권 학생들 역시 나이가 어린 청소년인 이상 친구들과 마냥 어울리고 싶거나 게임, TV를 즐기고 싶은 마음은 같을 것이다. 그럼에도 이들이 튼튼한 자기주도적 학습습관을 가질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 천 연구원은 이를 ‘동기부여’에서 찾고 있다.
천 연구원은 “공부를 잘 하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은 누구나 갖고 있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직접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여기에 왜 공부를 잘 하고 싶은지, 공부를 잘 해 이루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지 등 동기와 목표가 추가되면 실행력이 생긴다. 동기와 목표가 마련되면 구체적 실행 계획이 뒤따르게 마련이고 이런 동기부여가 자기주도학습을 성공으로 이끈다”고 말했다.
셀공 코칭 프로그램, 학습동기 찾아 학습습관으로 이어지게 해
맛있는 공부 셀공의 70일 코칭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와 목표를 찾아주는 컨설팅 과정에서부터 실제적인 학습 훈련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만드는 코칭 과정이 모두 포함된 새로운 개념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셀공 70일 코칭 프로그램은 학생의 학습동기를 찾아주기 위해 우선 현재의 학습능력을 진단한다. 청소년기 학습능력을 좌우하는 신체, 감정, 지성, 정신 영역의 발달과 활성화 정도를 파악해 현재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기에 적합한 생활습관과 정신상태, 학습 운영 능력을 갖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파악한다.
이 검사의 결과에 따라 학생의 학습부진 원인이나 취약점을 발견, 이를 개선하기 위한 목표를 잡고 구체적 계획으로 만들어 실천하도록 한다.
컨설팅 과정이 끝나면 이후부터 매주 컨설턴트가 가정에 직접 방문해 실제적인 학습훈련을 진행한다. 기간별, 학사일정별로 구체적 시간계획을 짜 실천을 유도하며, 개념정리법, 장기기억법과 같은 혼자 공부하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학습방법을 알려주고 실제 활용을 매번 점검한다. 이 과정을 70일 동안 거침으로써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갖게 된다.
가정에서 직접 학습훈련, 효과 뛰어나
셀공이 다른 컨설팅. 코칭 프로그램과 가장 차별화되는 부분은 전문 학습컨설턴트가 가정에 직접 방문한다는 점이다. 학습이 실제로 이뤄지는 자신의 공부방에서 1대1 학습 훈련을 진행함으로써 보다 자신에 맞는 학습방법을 찾아 실제 습관화로 이어지기가 수월하다. 공부방 환경 코칭 및 학습 방해원인에 대한 직접 통제가 가능해 학업 몰입도 돕는다.
가정에서 진행하므로 학부모 수시 상담이 가능하며, 학생의 자기주도력과 학습능력 발달 추이를 수시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천 연구원은 “자기주도학습은 처음 시작에서부터 습관화 단계까지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야 하는 등 많은 시행착오가 필요하지만 셀공의 전문 학습컨설턴트가 이를 함께 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줄이고 좀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성공하는 공부습관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셀공의 코칭 프로그램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70일 과정 신청자에게는 학습능력진단검사와 컨설팅, 포트폴리오 겸용 학습플래너 ‘셀공 바인더’, 온라인 자기주도학습 강의 ‘e-셀공’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대상: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초등 5학년~중3학년 학생 및 학부모
●비용: 초등 5~6학년 70일과정 45만5000원
중등 1~3학년 70일과정 51만5000원
●신청 및 문의: 1544-0974, www.selfgong.com
명문대생 공통점 ‘자기주도학습 습관’, 집에서 만든다
평소 자기주도학습 생활화, 성적 향상에 크게 기여
맛있는 공부 셀공, 가정에서 학습능력 키워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