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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의 RC(Reading Comprehension) 파트는 문법, 어휘, 독해 문제로 구성되는데, RC파트에서 가능한 한 빨리 원하는 점수를 올리려면 영어 문장을 읽는 힘, 영어 문장이 어떻게 구성되는지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바로, 영문법이다.
토익의 문법 문제는 토익 초보자를 위한 <해커스 토익 스타트 리딩>, 토익 기본서인 <해커스 토익 리딩> 등의 토익 리딩 교재를 통해 토익 문법 유형을 익혀야 한다.
이때, 해커스토익(www.Hackers.co.kr)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그래머스타트, 토익스타트, 해커스토익리딩 등의 무료 동영상강의를 활용하거나 토익전문학원 강의를 수강하여 개념 정리를 먼저 한 후, 교재에서 제공하는 시험 유형에 따른 문제를 많이 풀어 보는 것이 실전 대비에 도움이 된다.
다음은 영어 테스트 전문 어학원인 해커스어학원 종로캠퍼스 토익 리딩전문 이명진 강사가 정리한 토익 문법 문제의 특징이다.
첫째, 수의 일치를 주의해야 한다. 주어와 동사간 수의 일치 문제는 거의 매월 출제되고 있다.
주어가 긴 경우, 주어와 동사 사이에 부사구나 절이 삽입된 경우 등 문장이 길어지면서 어려워지는 경향이지만, 문장 안에서 주어와 동사의 위치를 파악한 후 수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부정관사 ‘a’ 다음에는 단수가 와야 한다는 등의 명사와 동사의 수의 일치 문제도 자주 등장한다.
둘째, 동사의 형태 문제는 매월 5문제 이상 출제되고 있다. 토익 문법 부분에서 동사에 관련된 내용은 여러 번 숙지하고 완벽히 이해해야 한다. 조동사+동사원형, have동사+과거분사, be동사+ing/과거분사, 가정법, 태 등인데 문장 해석에 앞서 빈 칸 앞뒤의 단어만 보고도 정답을 유추할 수 있도록 많은 문제를 풀어보면 좋다.
셋째, 토익에 자주 등장하는 표현은 덩어리로 외워 두는 게 좋다. 명사+전치사, 동사+목적어, 동사+수식부사, not~yet, no longer, hardly ever 등의 토익 빈출 표현은 토익 빈출 어휘집을 활용해 덩어리째 외워야 실전에서 헷갈리지 않고 빨리 풀어낼 수 있다.
해커스어학원 이명진 강사는 “여름방학 2개월이란 시간은 토익 공부에 투자했을 때 성과를 내기에 충분한 시간이니, 본인 실력과 학습목표에 맞는 계획을 세워 무리하지 않게 공부해야 지치지 않으면서 원하는 목표에 다가갈 수 있다”며 “흔히들 방학을 앞두고 의욕만 앞서 자신의 성적보다 높은 실전문제풀이반 등에 등록을 하는 학생이 많은데 토익 점수가 600점대거나 그 이하라면 기본 영문법부터 공부하면서 차근차근 학습해야 결과적으로 원하는 토익점수를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토익 초보, 점수 올리려면 기본 영문법부터 공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