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에듀케이션-신우성논술학원 공동주최 ‘봄철 논술캠프’ 성료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06.07 16:23

2월 봄방학부터 현충일 연휴까지 약 300명 참가…실전논술 토대 확실하게 다져

  • 조선일보 교육법인 조선에듀케이션이 수능·논술 전문 신우성학원 강사진을 초빙해 개최한 ‘봄철 논술캠프가 6일 대치동 신우성학원 본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조선에듀케이션과 신우성논술학원은 2월 26일~27일의 봄방학 논술캠프를 시작하여 삼일절 연휴(2월 28일~3월 1일)와 어린이날(5월 5일), 석가탄신일(5월 10일), 현충일 연휴(6월 5일~6일)에 대입 인문·자연계 논술캠프를 개설했다.

    이 행사는 스타강사들로 구성한 논술 드림팀이 직접 강의와 첨삭까지 담당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치동 논술 수업을 듣기 어려운 강북과 수도권 및 지방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2월부터 6월까지 약 300명의 학생들이 봄철 논술캠프에 참가했다. 학생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하루 9시간씩 논술공부를 하는 것을 견뎌낼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던 학생들도 지루하지도 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고2 인문계인 박준수 학생은 “생각했던 것보다 정말 만족스러웠고 값진 시간을 보냈다. 특히 1대1 대면첨삭이 좋았다”면서 “친구들에게도 논술캠프를 소개하고 고3이 되면 또 참가하겠다”고 말했다.

    고3 인문계 박현서 학생은 “지난번에는 개념 위주로 해서 유익했는데 현충일 캠프에선 실전 논술문제 풀이 위주로 해서 힘들긴 했지만 유형도 빨리 익히고 논술과 친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봄철 논술캠프는 하루 9시간 강의와 쓰기, 첨삭을 반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논술 기본이론 강의 수강과 실전 문제 풀이, 첨삭, 고쳐쓰기, 재첨삭 과정을 쉴 새 없이 반복하면서 논술 실력을 합격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방식이었다. 계열별로 이론 및 개념 강의를 수강한 뒤, 한 반에 약 10명씩 분반해 담임 강사에게 1대1 첨삭지도를 받았다.

    인문계는 논제 파악 방법, 논거 제시법, 제시문 독해방법, 요약 및 비교형 논술문 작성법, 도표 그래표 등 자료 해석 방법, 논증력 및 비판력 강화방법 등을 체계 있게 배우고,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등 주요 대학 유형에 맞춘 실전 논술을 익혔다.

    자연계는 수리논술의 극한과 미분, 적분, 공간도형과 벡터, 확률과 통계, 이산수학 등의 개념을 정리하고, 이것을 응용한 실전 문제를 푼 뒤 첨삭지도를 받았다. 과학논술은 물리와 화학, 생물 중심의 논제풀이 및 첨삭을 실시했다.

    첨삭 알바생을 두지 않고 담임 강사가 당일에 직접 1대1로 대면첨삭한 것도 특징이다. 학생 수준에 맞춰 첨삭지도를 하기 때문에 사실상 개인지도와 마찬가지다. 학생 수준과 지원 학교 등을 고려한 1대1 맞춤형 지도 효과를 낸 것이다.

    이번 논술캠프는 특히 논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하는 특화 프로그램이란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인문계는 수능 언어영역의 고난이도 비문학 지문 독해를 집중적으로 병행해 수업했다. 자연계는 미적분과 기하와 벡터, 확률 등을 심화학습하면서 수능 수리의 고득점 문제를 풀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줬다.

    논술에 시간 투자하여 수능 성적이 내려가는 게 아니라 정반대로 논술 덕분에 수능등급을 올라가도록 이끌어 준 것이다.

    ● 문의: (02)3452-2210 www.mynons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