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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77.2%가 영어회화 학습 도중 실패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의 영어 말하기 환경을 제공하는 체험형 영어회화 서비스 ‘토크리시: 뉴욕스토리’를 선보인 ㈜드리머스에듀케이션이 15~44세 남녀 600명 대상 영어회화 학습 경험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국민 10명 중 8명이 영어회화 학습 실패를 경험했다고 24일 밝혔다.
남녀 성별로는 남성 300명 중의 74%, 여성 300명 중 80.3%가 실패경험을 보였다.
또 연령별로는 35-39세와 40-44세가 각각 87%로 실패 경험이 가장 많았으며 30-34세가 85%로 2위, 25-29세 82%로 3위를 차지했다. 20-24세와 15-19세는 각각 65%, 58%로 비교적 적은 실패 경험을 보였다.
한편 ‘영어회화 학습방법 정보 습득 경로’를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1위가 포털 사이트(63.5%), 2위가 주변 사람(63.2%), 3위가 온라인 커뮤니티(47.3%)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가장 신뢰하는 정보 경로’(복수응답)로는 1위가 ‘주변 사람’(39%), 2위가 ‘온라인 커뮤니티’(25.2%), 3위가 14%를 차지한 ‘포털 사이트’로 정보 습득 경로와 신뢰도는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드리머스에듀케이션의 강수현 마케팅 이사는 “영어회화 학습 실패 원인은 영어회화를 ‘공부’로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영어는 ‘말’이기 때문에 본인의 실력, 성향, 학습 패턴을 고려해 꾸준히 연습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 10명 중 8명 “영어회화 공부 실패한 적 있어”
15~44세 남녀 600명 대상, 여자 80.3%, 남자 74% 실패 경험
전체 63.5%, 포털 사이트 통해 영어회화 학습방법 정보 얻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