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문화 체험, 글로벌 이색 캠프 프로그램으로 여름 방학 보내기!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05.11 15:48

축구, 의대, 리더쉽 등 다양한 이색 테마 캠프로 진로 개발에 입학사정관제까지 준비

  • 새학기가 시작되는 듯 싶더니 어느덧 중간고사가 끝나고 여름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학기 보다 비교적 시간 활용이 자유로운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입학사정관제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색 해외 캠프 프로그램들이 하나 둘 참가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참가 자체만으로도 이색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을만한 글로벌 이색 테마 캠프, 전세계 친구들과 함께하는 캠프 활동으로 영어 실력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와 리더쉽 함양, 다양한 문화 체험까지 가능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프리미엄리그에서 영어와 축구를 - 첼시 FC 파운데이션 영어축구 캠프
    축구를 좋아하거나 장래 진로가 축구선수인 자녀를 두고 있다면 이번 여름방학에는 국내 최고 축구 선수 박지성이 프리미엄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영국으로 영어축구 캠프를 떠나보는건 어떨까?

    edm유학센터의 ‘첼시 FC 파운데이션 영어축구(Soccer and English with Chelsea FC Foundation) 캠프’ 프로그램은 실제 첼시 FC 소유의 트레이닝 그라운드에서 실제 코치로부터 축구 코칭 수업을 받으면서 동시에 영국 내 약 2500개의 사립학교 중 상위 랭킹 100위권에 드는 명문 사립학교에서 체계적인 영어수업을 받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전세계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참석한다.

    만 8세에서 16세 남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5월 31일(화)까지 참가자를 모집해 7월 11일(월)부터 8월 1일(월)까지 진행되며, 상세내용은 edm유학센터 홈페이지(www.edmuhak.com)와 런던유학닷컴 홈페이지(www.londonuhak.com), 전화 문의(02-562-127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영어와 야구를 - 메이저리그 영어야구 캠프
    축구보다는 야구에 관심이 많은 자녀라면 미국 시애틀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영어야구 캠프’도 고려해볼만하다. 3주간 미국 학생들과 함께 약 30여명의 메이저리그, 마이너리그 출신, 대학 코치진으로부터 체계적인 야구 교습을 받으면서 동시에 동일한 비중으로 수준 높은 미국 대학의 ESL 과정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SL 프로그램과 모든 숙식은 현지 대학교 내에서 이뤄지며, 주말에는 메이저리그 경기도 관람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10세에서 16세 남학생이며, 오는 5월 16일(월)까지 접수 받아 7월 25일(월)부터 8월 15일(월)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BLE(Big League Edge)사의 인터넷 홈페이지(www.bleworldwide.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유럽에서 의사의 꿈을 키우는 - 메디컬 유럽탐방 영어캠프
    오랜 역사와 문화를 지닌 유럽을 배경으로 ‘의사’와 ‘영어’ 테마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의대생활 체험 영어캠프도 있다. ‘메디컬 유럽탐방 영어캠프’는 유네스코에서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한 헝가리의 문화, 교육 도시 페치에서 진행되는 캠프로 700년이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페치국립의대가 직접 주관한다.

    메디컬과 연관된 영어교육과 일반 영어 수업을 집중적으로 받는 동시에 의학 세미나, 실험실, 생활 등을 체험할 수 있어 향후 의학 쪽으로 진로를 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추천할만하다.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이며, 기간은 7월 18일(월)부터 8월 10일(수)까지 총 4주간 일정이다. 상세내용은 이넥코리아 홈페이지 (www.eneckorea.com)나 전화(02-586-4651)로 문의하면 된다.

    하버드 대학과 함께하는 리더쉽 훈련 캠프 - 미국 리더십캠프@하버드
    리더십을 키우고 싶은 학생이라면 아발론유학의 ‘미국 리더십캠프@하버드’를 눈 여겨 보자. 미국 하버드 교육대학원 부학장이 총괄하는 ‘미국 리더십 캠프’는 하버드 대학 교수 및 석박사와 재학생들로부터 특별 지도와 멘토링을 체험할 수 있다. 미국 대통령 및 유명 인사의 리더십에 대해 배우는 것은 물론, 미 주정부 아웃도어 리더십 캠프에 참여해 미국 현지 학생들과 야외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뿐 아니라 하버드 교육대학원에서 수준별 그룹 수업을 진행하며, 캠프 기간 동안 하버드 대학생들의 그룹 멘토링을 통해 캠퍼스 생활 및 현장학습을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7월 19일부터 8월 7일까지 3주간 진행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다.상세정보는 아발론 홈페이지(www.avalonglobe.com) 및 전화 문의(1577-5008)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미래 우주 과학자를 위한 캠프 - 나사 우주과학 캠프
    자녀가 우주과학이나 우주비행, 탐사 등에 관심이 많다면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Kennedy Space Center)에서 진행되는 ‘나사 우주과학 캠프’도 추천할만하다. 13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미국 나사 캠프는 우주항공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미국학생들도 예약을 하고 최소 반 년 정도를 기다려야 할 정도로 대단히 인기있는 캠프 프로그램이다.

    실제 우주왕복선과 똑같은 모형에 탑승해 우주선 발사 상황을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해 볼 수 있음은 물론, 우주정거장 견학, 아이맥스(IMAX)영화 관람, 중력가속도와 원심력 체험 등 다양한 우주 과학 세계를 경헝해 볼 수 있다. 초등 3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참가 가능하며, 본격적인 캠프는 7월 24일(일)부터 총 3주간 진행된다. 상세 정보는 뉴욕파이 홈페이지(www.nypie.com)나 전화(02-6003-9003)로 문의하면 된다. 

    edm유학센터의 서동성 대표는 “여름방학 앞두고 많은 업체에서 다양한 영어캠프 프로그램을 앞다퉈 내놓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내 자녀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 하나 고르기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며 “무엇보다 자녀와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자녀가 어느 분야에 흥미와 욕구를 갖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며, 영어실력 향상은 물론 진로 설정에까지 긍정적인 동기부여의 계기가 돼 향후 고입, 대입에까지 유익한 포트폴리오가 될 수 있는 캠프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