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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명중 4명은 인맥을 늘리기 위한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대부분 인맥을 경쟁력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리미엄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인)이 대학생 4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37.5%가 ‘인맥을 넓히기 위한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경험한 아르바이트의 종류는 ‘판매__매장관리’가 3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빙__주방’ 24.2%, ‘사무보조’ 22.4%, ‘서비스__이벤트’ 14.3%, ‘상담__영업’은 5.0% 순으로 주로 다양한 사람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접객 아르바이트가 인기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맥을 넓히기로 결심한 이유는 42.2%가 ‘향후 취업하고자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를 선택했다. ‘인맥으로 인해 좋은 기회를 얻기 위해’ 30.4%, ‘소극적인 성격을 고치기 위해’ 24.2% 등이었다.
인맥을 넓히기 위해 노력한 것(복수응답)은 절반 이상인 67.7%가 ‘성실하게 일하고 자주 웃는다’를 꼽았다. ‘술자리 등 사적 모임에 참석한다’ 53.4%, ‘전화__문자 등으로 자주 연락한다’ 44.7%, ‘블로그 및 미니홈피 등으로 자주 연락한다’ 36.6% 등이었다.
‘인맥이 경쟁력이 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92.3%가 ‘그렇다’고 답해 대학생 대부분이 인맥을 곧 경쟁력이라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력이 되는 이유는 ‘경험이나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42.7% ‘사회에 혈연__학연__지연이 존재하기 때문에’ 29.8%, ‘인맥을 통해 기회를 얻기 위해서’ 21.2%, ‘힘들 때 도움을 얻기 위해서’ 6.3%이었다.
※ 커리어넷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
대학생 37.5%, 인맥 늘리려 알바 한 적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