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미래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아동들의 건전한 육성을 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평소 생활에 모범적인 어린이 발굴 표창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다.
올해 모범 어린이는 북구 김현태(용두초 6학년)군을 포함 22명의 초등학생이 선정돼 광주시장 표창을 받으며, 각 자치구에서도 모범어린이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금호패밀리랜드에서는 3일 오후3시30분부터 8시까지 광주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주순일) 주관으로 1,800여 명의 아동들이 참여하는 한마당행사를 개최하고 모범어린이 표창, 어린이 헌장낭독 등 기념식을 마친 후 놀이기구 체험과 우치공원 관람을 실시한다.
서구문화센터에서는 4일 오후3시부터 4시30분까지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을 초청해 비보이, 난타, 태권로빅, 인형극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북구 청소년수련관에서는 4일 오후3시부터 6시까지 어린이가 주체가 되어 참여하는 댄스왕 선발, 모창, 개그 등 어울림 한마당과 함께 백일장(글짓기, 그리기, 과학경진대회) 개최와 체험부스 등을 운영한다.
남구 봉선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는 5일 오전11시부터 오후3시30분까지 명랑경기, 도전OX퀴즈, 전략줄다리기, 풍선서바이벌 등 다양한 실내행사가 진행된다.
광산구 쌍암공원에서는 5일 오후3시30분부터 6시까지 가족체험, 초청공연, 문화공연, 가족영화상영 등 가족 참여형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시립미술관, 시립민속박물관, 우치동물원에서는 5일에 어린이(만12세 이하)를 대상으로 무료관람을 실시하며, 당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세계광엑스포 주제관 야외공연장(상무시민공원 내)에서는 ‘빛분수 음악회’를 통해 가족과 함께 공연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의 장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뜻 깊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광주광역시청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
광주시, 어린이날 기념 다채로운 행사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