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초등학교에서 안심먹을거리 알림이 교실 열어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1.04.14 09:40

  •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시민권리센터에서는 서울특별시, 풀무원, 녹색식품연구소와 함께 식품표시에 대한 소비자인식을 높이기 위한 “바른먹을거리 확인 푸르게 7하자” 캠페인을 함께 펼치기로 하고 4월부터 11월까지 서울시 소재 25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식품에는 유통기한을 비롯하여 각종 식품인증마크, 영양표시, 원산지표시, 성분함량 표시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해 알 수 있는 표시가 있지만 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확인하여 제품구매에 적극 활용하는 노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태이다. 본 캠페인은 스스로 식품을 선택하기 시작하며 학습효과가 높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식품표시 바로알기 교육을 통해 바른먹을거리에 대한 습관을 기르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서울지역 소재 25개 초등학교에서는 “안심먹을거리 알림이”교실을 운영한다. 안심먹을거리 교실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식품표시를 바로 이해하고 알리는 역할을 하는 또래리더 양성과정으로 식품표시, 성분표시, 인증마크, 첨가물 실험교실, 식품안전 퀴즈대회 등으로 구성된 총 4차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녹색소비자연대 소속 전문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활동을 진행하며, 본 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각 학교를 대표하는 알림이가 되어 스스로 준비한 교내 캠페인을 펼치고 또래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또한 본 캠페인에 참여하는 25개 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를 위한 특강과 안심먹을거리 캠페인을 개최하며, 이를 통해 식품표시를 이해하고 올바른 먹을거리 선택 능력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 녹색소비자연대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