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구 교육청 “영어가 어려웠다”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03.31 18:03
  • 지난 26일 충북·대구 교육청 필기시험이 치러졌다. 우선 총 50명을 채용하는 충북 교육청은 원서접수를 통해 44.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 중 76%의 응시율을 나타낸 이번 시험은 영어의 난도가 다소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은 “영어의 지문이 길어 독해 시간이 오래 걸렸고 문법과 어휘도 독해 지문을 바탕으로 문제가 출제돼 시간 안배에 애를 먹었다”고 후기를 전했다. 영어와 함께 국어도 지문이 길었고 한국사도 지엽적인 문제가 출제됐다.

    향후 시험일정은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4월8일 ▲면접시험 4월21일 ▲합격자 발표 4월28일.

    대구교육청은 평균 응시율 73%를 기록했으며 충북 교육청과 마찬가지로 영어 과목이 가장 어렵게 출제됐다는 평이다. 이번 필기시험 합격자 명단은 오는 4월7일 발표되며 같은 달 14일 면접시험, 26일 최종합격자 명단이 공고된다.

    ※ 고시기획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