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을 위한 공부비법, 효율적인 하루 공부 비법!
맛있는교육
기사입력 2011.03.22 15:00
  • 무엇이든지 단번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특히,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하듯이 다른 것들보다 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하루의 공부가 쌓여서 1주일의 공부가 되듯이 매일 매일의 학습량이 모여가면서 나도 모르게 내 실력이 향상되는 것이다.

    하루의 공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느냐에 따라 일주일, 한 달, 일 년의 학습량이 달라지고 내 실력 또한 달라지게 된다. 남들과 똑같이 하루를 보내서는 결코 더 나은 실력을 만들 수가 없다.  다음의 방법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한다면 시간이 지난 후에 반드시 내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하루의 첫 시작, 아침의 30분을 최대한 활용하라.
    아침의 30분 공부는 하루를 제대로 보내게 하는 첫 시작이다. 30분간 많은 공부를 한다는 의미보다는 하루를 보내기 위한 마음자세를 만드는 것이다. 아침시간에는 오전에 배울 과목의 교과서 단원명과 전날 예습한 부분을 대략적으로 점검해보는 차원의 학습을 하는 것이 좋다.

    공부의 기본, 수업시간에 충실하라.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선생님의 수업을 충실히 듣는 것은 예습의 효과를 극대화화고, 복습량을 줄일 수 있어 효과적이다. 수업을 듣는 동안 선생님께서 강조한 부분과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구분해서 노트나 교과서에 표시해 두는 것이 좋다.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 학교 수업을 가장 기본적인 학습으로 대비한다면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된다.

    필기는 필요한 부분만 보기 좋게 작성하라.
    단순히 선생님께서 칠판에 써 놓은 것만 노트나 책에 필기하는 것은 기본이다. 거기에 더하여 수업의 핵심을 꼼꼼하게 필기하고 중요한 부분과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을 다양한 색으로 표시를 해두자. 수업중에 필기에만 집중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수업내용에 먼저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놓치기 쉬운, 쉬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라.
    최고의 복습은 수업 직후에 하는 복습이다. 쉬는 시간 동안 바로 전시간의 노트필기를 중심으로 재빠르게 훝어보는 것으로 공부시간을 줄일 수 있다. 짧은 시간이 주어지므로 주위가 산만한 학생이라도 계속해서 습관을 들이면 몰입할 수 있다.

    방과 후 학습은 예습과 복습을 하는데 활용하라.
    방과 후 혼자 공부를 할 때 예습과 복습은 반드시 해야 한다. 예습과 복습만 철저히 해도 일정수준 이상의 실력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예습은 다음 날 배울 과목의 수업분량 만큼 학습목표와 필요한 용어 등을 숙지하는 정도로 하고, 복습은 꼭 암기해야할 부분은 암기하고, 선생님께서 강조하신 내용을 반복해서 공부하고 이해한 다음 관련된 문제를 풀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과정까지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학습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라.
    되도록 11시에 잠들 것을 권하며 7시간 이상을 자는 것이 좋다. 충분히 잠을 자지 못하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학습의욕도 저하되어 수업에 충실하지 못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좋은 학습 분위기를 가져가기가 어렵다.

    하루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다. 게다가 하루만 하는 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더더욱 쉬운 것이 아니다. 하지만 무엇이든지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 지속적으로 하루 학습법을 실천하면 반드시 좋은 점수가 상으로 보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