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새내기공무원, 3.11·18일 양일간 마천종합사회복지관 등 서울시내 20개소에서 사회봉사활동 실시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1.03.12 00:24

  • 서울시인재개발원(원장 한국영)의 2011년도 제3기 신임리더과정 새내기들이 시민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 2011년 3월 11일과 3월 18일 양일간 노인복지관 등 20개 시설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한다.

    봉사활동 참여자는 지난해(6월 12일) 공채시험에서 163:1의 경쟁을 뚫고 합격한 7·9급 공무원 합격자 533명 중 제3기(2011. 2. 28 ∼ 3. 25)훈련을 받고 있는 새내기 공무원 156명이다.

    신임과정 새내기들은 ‘서울시 공직자로서 서울시민을 위하여 무엇을 실천할 것인가’라는 자유분임토의를 통해 우선 시민들과 가장 가까이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그 방법으로 사회봉사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봉사활동은 분임(총 20개분임, 1개분임 7∼9명)별로 실시하는데 활동 장소, 내용, 방법 등을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준비하여 참여열기를 높였으며 봉사활동의 내실을 기하기 위하여 봉사활동시 유의사항을 사전에 숙지하고 선물, 간식재료, 미용용품도 준비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외롭게 생활하는 홀몸어르신 가정에 중점을 두었으며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4분임(8명) : (사)한국사랑의집짓기운동 추천 홀몸어르신 가정의 도배, 페인트 칠, 장판 교체 작업 등

    8분임(8명) : 마천종합사회복지관의 어르신 두피 마사지, 네일케어 등(마사지를 위하여 미용실 사전 현장 실습 및 마사지용품 교육생 자체 준비)

    9분임(8명) : 중계동 사랑샘의 정신지체 장애아동들에게 화이트데이 사탕목걸이 및 신학기 학용품 선물, 샌드위치 간식 만들어 주기 등(선물 및 식재료 교육생 자체 준비)

    봉사활동 후에는 활동 결과를 분임별로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시민고객에 대한 봉사자세와 각오를 다지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봉사활동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 서울특별시청 출처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