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8급 30% 지방대 선발
맛있는 교육
기사입력 2011.02.10 17:36

8월 8급 시험 “정해진 바 없다”

  • 국회사무처 시험에서 비수도권 학교 출신 30%선발이 빠르면 올해 시험부터 치러진다. 시험을 주관하는 국회사무처 측은 지난 8일 “입법고시와 8급 국회공무원 공채에서 최종 학력이 비수도권 학교 출신인 지방 인재를 30% 선발하는 지방인재 채용 목표제를 오는 8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제도가 시행되면 현행 8급 공채 시험에서 15.9%를 차지하고 있는 지방인재 비율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것.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9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시험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며 선발예정인원 내 에서 30%를 선발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다만 최종합격인원이 30%에 미달할 경우 하한선을 두고 추가 인원을 합격시킬 계획이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8급 시험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시험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다. 정확한 내용은 시험공고문을 참고해달라”고 말했다.



  • ※ 고시기획 기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