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삼각김밥에 식품 안전 신호등 외
기사입력 2011.01.11 20:38
  • 삼각김밥에 식품 안전 신호등

    포장지에 신호등이 표기된 삼각김밥과 샌드위치가 나온다.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11일 “내일(12일)부터 전국 초·중·고교 인근 220여 개 점포에서 ‘식품 안전 신호등’ 표시 제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신호등 표시제는 식품 내 영양성분의 구성을 신호등 형태로 표현한 것. 포화지방·나트륨 등의 함량이 높은 제품엔 빨간색(경고)이, 기준치를 웃도는 제품엔 노란색(주의)이, 기준치보다 적은 제품엔 녹색(안전)이 각각 표시된다.
     

    ‘FIFA 발롱도르’ 수상자 메시

    ‘FIFA 발롱도르’의 최초 수상은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에게 돌아갔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은 11일 새벽(한국 시각)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FIFA 발롱도르 2010 갈라’에서 22.65%의 지지를 얻은 리오넬 메시를 ‘2010년 최고의 축구선수’로 선정했다.

    FIFA 발롱도르는 세계 각국 대표팀 감독과 주장이 뽑는 ‘FIFA 올해의 선수상’과 기자단 투표로 선발하는 최고 유럽 클럽 선수상인 ‘발롱도르’를 합친 상으로 지난해 말 신설됐다.
     

    태양광車, 88.8㎞ 신기록

    태양광에너지 자동차가 시속 88.8㎞의 신기록을 수립해 화제다. 미국 뉴스 전문 채널 CNN은 11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UNSW) 공대생이 만든 ‘선스위프트 아이비(Sunswift Ivy)’ 1시간 동안 주행하며 시속 88.8㎞ 를 기록 했다”고 밝혔다.

    이 차량의 무게는 보통 승용차의 10%에 불과해 순간 최고 시속이 115㎞까지 올라간다. 이전최고 기록은 제너럴모터스(GM)사(社)의 태양광에너지 차량이 세운 시속 78.3㎞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