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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USSA<미국스포츠아카데미> 선정 ‘올해의 선수’
‘피겨 여왕’ 김연아(20세)가 미국스포츠아카데미(USSA)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 여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USSA는 28일(한국 시각)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와 지상파 방송 NBC가 공동주관한 온라인 투표 조사 결과, 김연아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2010년 최고의 여자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테니스 스타 킴 클리스터스(벨기에), ‘스키 여왕’ 린제이 본(미국) 등 쟁쟁한 선수들을 물리치고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이 USS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중·고교에 디자인과목 개설
내년부터 서울시내 중·고교 교육과정에 ‘디자인’ 교과목이 최초로 만들어진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28일 “내년 새 학기부터 관내 중·고교에서 디자인 과목을 선택과목이나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지정해 가르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신청 학교를 우선 적용 대상으로 삼아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박은령 서울시 학교사업지원팀장은 “디자인 교육을 통한 학생의 창의력 향상에 목적을 두고 추진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분야 첫 국제정상회의
교육분야의 첫 국제정상회의가 내년에 미국 뉴욕에서 열릴 전망이다.
영어로 발행되는 프랑스 일간지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 27일자(현지 시각)에 따르면 안 던컨 미 교육부장관은 “세계 각국이 교육 문제를 논의하고 서로의 성공 사례를 배울 수 있는 교육분야 국제회의를 내년 3월쯤 미국 뉴욕에서 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던컨 장관은 “교사 지원은 물론, 학생들의 학업 성적을 높이는 문제 등이 논의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 브리핑] 김연아, USSA<미국스포츠아카데미> 선정 ‘올해의 선수’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