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핸드볼 亞선수권 결승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제13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23일(이하 한국 시각)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카자흐스탄 알마티 발루안샬락 경기장에서 열린 중국과의 준결승전을 31대 26으로 마무리 지으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후반전 김온아(22세·인천시체육회)의 활약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오늘(25일) 저녁 8시 이번 대회 주최국인 카자흐스탄 대표팀과 결승전을 치른다.

S-머니, 품앗이 사업 추진

서울시가 24일 “올해 강남 대치 1단지와 강서 방화 11단지등 영구임대주택 두 곳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 주민 품앗이사업 ‘S-머니’를 내년부터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 S-머니’ 사업은 주민들이 품앗이 형태로 서로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고받는 프로그램. 올해의 경우 두 곳 에선 일본어 가르치기·아이 돌봐주기·뜨개질 가르치기의 활동이 이뤄져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英, 신종플루로 24명 숨져

영국 보건국(HPA)은 23일(현지 시각) “지난 10월 이후 영국각지에서 신종플루로 숨진 사람이 24명, 계절성 독감으로 숨진사람이 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고 밝혔다. 현재 영국 전역에서 신종플루 등 독감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사람은 300명을 넘어섰다. 존 왓슨 HPA 호흡기질병과장은“신종플루로 인해 65세 이하의 비교적 젊은 환자에게서도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