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대구 '구제역 의심 소' 음성 외
기사입력 2010.12.07 09:44
  • 대구 ‘구제역 의심 소’ 음성
    지난 5일 대구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 소가 구제역 음성판정(질병의 감염 여부를 알기 위해 실시한 검사에서 검사를 받은 대상이 반응을 보이지 않거나 일정 기준 이하의 반응을 나타내는 일)을 받았다. 대구시는 6일 “대구 북구 연경동 한 한우농가(186마리)의 일부 소에서 거품 섞인 침 흘림, 콧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나타나 정밀검사를 시행했으며 음성판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한편, 6일 현재 경북 안동에선 30여 건의 구제역이 발생했으며 인근 예천까지 확산된 상태다.

    서울, 버스 정류장에 CCTV 설치
    서울 시내 주요 버스 정류장에 CCTV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6일 “다른 버스 정류장의 상황을 보여주고 정류장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지능형 첨단 버스정류소 ‘U-쉼터(U-Shelter)’ 12개소에 CCTV와 안내용 화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CCTV가 설치된 U-쉼터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선릉역,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근처 등이다. 설치대수는 정류장마다 두 대씩 총 24대다.

    통영 ‘케이블카 파크랜드’
    경남 통영에 ‘한려수도 케이블카 파크랜드’가 조성된다. 통영시는 6일 “한려수도 케이블카 하부 역사(驛舍·역으로 쓰는 건물) 인근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파크랜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90m²의 조성 부지엔 어린이 놀이시설과 장난감 박물관, 동백공원 등이 들어선다. 나랏돈을 포함해 210억원의 예산으로 지어지는 이 파크랜드는 내년에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3년 말경 완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