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가난한 나라' 30년만에 두 배 외
기사입력 2010.11.27 07:04
  • '가난한 나라'   30년만에 두 배

    ‘가난한 나라’ 의 숫자가 1970년 이전에 비해 두 배가량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유엔무역개발위원회(UNCTAD)는 25일 (현지 시각) 이 같은 내용의 ‘최빈국(最貧國·가장 가난한 나라)에 관한 연례 보고서’ 를 발표했다. 수파차이 파니차팍 UNCTAD사무총장은 “지금까진최빈국에 무역을 연계한 성장모델을 적용해 왔지만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 며 “최빈국을 위한 새로운 발전방식을 찾아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전통시장 '할인 릴레이'

    서울시는 26일 “다음 달 11일까지 서울시내 전통시장 열 곳에서 이틀씩 상품 가격의 최대 30%를 깎아주는 ‘전통시장 나들이 이벤트’ 를 연다” 고 밝혔다. 이 행사는 양천구 신영시장(11월 26~27일)을 시작으로 강북구 번동북부시장·도봉구 방학도깨비시장·노원구 공릉도깨비시장(이상 11월 30일 ~12월 1일), 종로구 광장시장·중랑구 동원골목시장·광진구 중곡제일시장(이상 12월 3~4일), 강동구 둔촌재래시장·송파구 새마을시장(이상 12월  7~8일), 관악구신원시장(12월 10~11일)에서 차례로 열린다. 이종범 서울시 생활경제담당관은 “시민에겐 우리 농산물을 싸게 구입하는 기회가, 상인에겐 매출이 늘어나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여권 위·변조 1년새 42% 급증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26일 “올 들어 10월까지 전국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적발된 여권위·변조 사례가 지난해 같은 기간(2953건)보다 약 42.7% 증가한 4216건으로 집계됐다” 고 밝혔다. 여권 위·변조자의 국적은 중국(2016건)이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