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부모일까? 함께 고민해봐요
최혜원 기자 happyend@chosun.com
기사입력 2010.10.16 23:28

오늘부터 '은 부모 캠페인'

  • 한국지역사회교육협의회(이하 ‘KACE’)와 여성가족부는 16일부터 2주간을 ‘좋은 부모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 30개 지역에서 ‘2010 좋은 부모 캠페인’을 실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존중하는 부모, 존경받는 부모’다.

    이번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겐 ‘나는 어떤 부모인가?’를 진단할 수 있는 좋은부모지수(GPI·Good Parenting Index) 간이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기간 중 △피켓 행진 △자녀 컴퓨터 사용시간 점검용 포스트잇 배부 △자녀 게임중독 진단 체크리스트 △건강한 미디어 실천을 위한 우리 집 약속 스티커판 배부 △길거리 설문 등의 활동이 지역협의회별로 동시에 이뤄진다.

    서울 지역에선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송파구 방이동) 일대에서 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 중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건강한 미디어 세상으로 따뜻한 가족문화 만들기’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KACE는 1969년부터 지역사회운동을 통해 건강한 가정과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문의 02-424-83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