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브리핑] 실업률, OECD 최대폭 감소 외
기사입력 2010.10.15 09:53
  • 실업률, OECD 최대폭 감소

    우리나라 실업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 시각) OECD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8월 실업률은 3.7%로 지난달(3.4%)보다 0.3%포인트 줄어 조사 대상 24개국 중 스웨덴(-0.3% 포인트)과 함께 가장 많이 줄었다. 실업률 자체만 놓고 봐도 24개국 중 가장 낮은 수치다. 이근우 기획재정부 인력정책과 사무관은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는 정부·민간·기업이 협동해 경제위기 극복이 빨랐다”며 “원활한 수출과 투자 역시 실업률 감소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도토리 함부로 줍지 마세요”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4일 “국립공원에서 동물의 먹이로 이용되는 식물 열매 등을 채취(採取·풀과 열매를 베거나 주워 얻음)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공원에서 많은 양의 도토리를 채취하다 적발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최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적은 양의 도토리를 줍는 것도 현장에서 적발되면 10만원의 벌금을 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