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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상 비용 보름새 급등
과일과 채소 가격이 치솟으면서 추석 차례상 예상 비용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14일 서울시내 재래시장에서 제수용품 28개 품목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가구당 예상되는 차례상 비용은 19만454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보름 전 조사치(17만9220원)에 비해 8.5% 오른 것이다. 특히 과일류와 나물, 채소류의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와 배(각 5개 기준) 가격은 보름 전보다 34.5% 오른 3만2500원이었고 애호박(1개)은 49.7% 오른 2500원, 대파(1kg)는 49.8% 오른 4000원에 각각 팔렸다.
주윤발 "전재산의 99% 기부"
홍콩 스타 저우룬파(주윤발·55세)가 자신이 죽은 후 전 재산의 99%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4일 중국과 홍콩 언론들에 따르면, 저우룬파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기부운동을 펼치고 있는 워런 버핏 등을 본받아 사회 환원을 결심했다”며 “내 재산은 내가 벌어들인 것이지만 영원히 내 소유는 아니기 때문에 죽을 때 아무것도 가져갈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사랑의 폐휴대폰' 7억 모금
환경부는 14일 “캠페인을 통해 모은 폐휴대전화 106만 대를 팔아 모두 7억1000만 원의 이웃사랑기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4~7월 폐휴대전화 재활용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저소득층을 돕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캠페인을 벌였다. 환경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뉴스 브리핑] 차례상 비용 보름새 급등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