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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폴리스(1927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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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이 영화에 처음 등장한 건 ‘메트로폴리스’에서였다. 이 영화에선 배우가 플라스틱 갑옷을 입는 등 ‘특수분장’을 통해 로봇으로 변신했다.
터미네이터 2(1991년 개봉) -
‘터미네이터2’는 비로소 ‘로봇다운 로봇’이 등장한 작품이다. 이 영화에 사용된 기술은 ‘애니메트로닉스’. 애니메이션(animation)과 일렉트로닉스(electronics)의 합성어로 기계적 뼈대와 전자 회로를 활용해 실물과 흡사한 캐릭터를 만든 후, 이를 원격 조정해 움직이게 하는 기술이다.
트랜스포머(2007년 개봉) -
2007년 1편 개봉 이후 3편까지 제작됐다. ‘트랜스포머’ 속 로봇은 컴퓨터그래픽(CG)이 빚어낸 작품이다. 컴퓨터를 사용해 특수효과를 만들어내는 이 기술은 현실 세계라면 불가능할 다양한 로봇의 형태와 동작을 놀랍도록 정교하게 구현(具現·내용이 사실로 나타나게 함)해낸다.
'영화' 속 로봇 어떻게 변해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