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계유산 사진전
최혜원 기자 happyend@chosun.com
기사입력 2010.08.17 09:47

오늘부터 국립중앙박물관

  • 국립중앙박물관은 용산 이전 개관 5주년을 기념해 17일 상설전시관 1층 ‘역사의 길’에서 특별 사진전 ‘빛과 시간이 머무는 곳: 사진에 담은 한국 세계문화유산’을 연다.

    세계문화유산이란 1972년 유네스코가 만든 ‘세계 문화 및 자연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에 의해 지정된 건축물과 유적지를 말한다. 지금까지 151개국에 걸쳐 총 911건이 목록에 올라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지정된 경북 하회·경주 양동마을을 포함해 모두 10건이 등록돼 있다.

    이번 사진전에서 선보이는 사진들은 김대벽(한국의 역사마을: 하회와 양동, 창덕궁)·한석홍(석굴암과 불국사)·백종하(해인사 장경판전)·전성영(화성)·김광섭(종묘) 등 내로라하는 문화재 전문 사진작가의 작품 80여 점이다.